(내가 중간중간 잘라서 가져오는것이니 첨부터 풀버젼 보겠다 싶은 덬들은 바로 링크로)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10822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김 감독은 자신과 손발이 잘 맞는 코치들 영입 의사를 구단에 전했고, 후반기 시작에 앞서 팀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코치진 변경을 결정했다.
감독 출신 양 코치를 데려온 것도 투수력 강화에 대한 김 감독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이다. 김 감독은 “양 코치와 얘기해보니 (해설위원으로) 중계를 하면서 문동주와 황준서에 대해 어떤 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갖고 있더라. 투수들하고 직접 상의하면서 하나씩 해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문동주를 4일 KT전을 앞두고 엔트리 등록은 아니지만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킨 것도 후반기 반격을 위한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
양승관 수석, 양상문 코치 모두 6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마음 같아선 3일 다 하고 싶은데 이틀 연습하고 올라간다”며 “시즌 끝나고 나선 훈련 강도를 높이려 한다”며 마무리캠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이렇게 팬분들께 지는 경기를 많이 보여줘선 절대로 안 된다. 적어도 5할 이상은 보여드려야 한다. 진다는 건 팀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연습을 하면서 답을 찾아야지, 지면서 답을 찾는 건 천만의 말씀이다. 지는 데 제구가 생기고, 방망이가 잘 돌아갈 수 없다. 잘 되더라도 그건 잠깐이다. (마무리캠프부터) 연습을 많이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벌써 마무리훈련을 얘기한다고 해서 남은 시즌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김 감독은 “지금 (승패 마진) 마이너스가 많지만 5위와 차이가 크지 않다. 연승 무드를 한 번 타면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선수들에게도 우리한테 연승 기회가 올 거라고 말했다. 후반기에 반격할 준비를 탄탄히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양승관 수석, 양상문 코치 합류로 본격적인 ‘김경문 사단’ 체제로 정비한 한화가 후반기 대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그냥... 읽는 내내 숨이 턱턱막힘...........
말로 다 표현이 안되는 답답함 뭐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