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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수들이 서로 자극을 받는다고 볼 수 있을까(25일 켈리 1피안타 완봉승, 26일 엔스 6이닝 무실점).
"서로 경쟁하는 관계는 맞다. 하지만 손 놓고 있지는 않는다. 항상 바뀔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대신 7월 30일 지나면 결정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쯤에는 결정을 해야 8월 15일(신규 외국인 선수 포스트시즌 출전이 걸린 마감일) 안에 된다."
"그래도 (정)우영이가 올라와서 안정이 됐다. 다른 건 떠나서 슬라이드스텝이 1초 30안에 된다. 그리고 구속을 유지한다. 밸런스를 잡았다는 거다."
- 김진성은 실점하는 경기들이 생기는데 대신 백승현 정우영을 기용할 수도 있나.
"그렇지는 않다. 어차피 야구는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다. 5월은 좋았고 이번 달은 안 좋았다. 어차피 구위로 압도하는 선수는 아니라 굴곡이 있다고 봐야 한다. 구위형 투수들의 컨디션이 더 올라온다면 불펜이 더 안정을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