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민은 "예전에는 야구가 안 풀리면 그 마음을 갖고 다음날 경기장에 나왔다"며 "지금은 밤 12시까지만 자책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 경기에 집중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데이터 분석 등을 하면서 최대만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전과 달리 체력 관리도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 그는 "트레이너 파트 코치님과 구단 영양사분들이 잘 챙겨주신다"면서 "일찍 나와서 치료 받고 항상 경기 끝나고도 치료하고 간다. 비타민 등 이전에는 잘 안 먹었던 것을 챙겨먹고 있다. 자는 것도 경기 전날은 최소 8시간 이상 잔다"고 말했다.
2000년생으로 아직 20대 중반인 고승민은 나승엽, 윤동희와 함께 롯데의 미래이자 현재로 꼽힌다.
고승민은 "동생들을 더 잘 챙겨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듯 하다"며 "애들이 워낙 잘한다. 나도 많이 배우는 게 많다"고 멋쩍게 웃었다.
그는 "동희는 나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가면서 성적이 좋다. 제일 동생이지만 가장 형 같다"면서 "승엽이는 룸메이트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멘털적으로 가장 형 같다. 장점이 많다. 고마운 동생들"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미래이자 현재 ٩(˶•᷅ Θ •᷄˶)و
윤나고 ㅎㅇㅌ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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