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이날 파격 라인업을 선보였다.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김범석(포수) 구본혁(2루수) 문보경(3루수) 안익훈(중견수) 김주성(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박동원이 시즌 처음 3번타자로 나선다. 김주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
LG는 이날 1군 엔트리 조정을 했다. 문성주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육성 선수였던 함창건이 이날 정식 선수로 등록되면서, 1군에 콜업됐다.
LG 선발 투수는 좌완 이상영이다. 이상영은 지난 16일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