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 0.4초 만에 마운드에서 홈으로 도달하는 투구를 대처하기 위해선 자신의 루틴, 타격 지향점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배터 박스 위치 이동이라는 변화를 팀 차원에서 시도하긴 어렵다. 롯데는 고영표를 상대로 이걸 시도했고, 결과도 좋았다. 이날 롯데는 13-5 대승을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주처 ദ്ദി(⸝⸝ʚ̴̶̷ Θ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