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야 주전이 에레디아 최지훈 한유섬인데
외야 가능 백업이 지금 엔트리에 추신수 오태곤 최민창 이렇게 있어
근데 이제 추신수는 올해 수비는 거의 기대 안하는게 좋긴하고.. 어깨 회전근개 부상이었어서.
근데 어제 상황이 어땠냐면
7회 고명준(1루수) 타석에 추신수 대타 출전
바로 다음 수비 이닝에 추신수 대타 쓴 자리에 오태곤을 1루수로 대수비 투입
9회 에레디아 몸맞는 공으로 출루 후 최민창 대주자 투입
이따구로 쓰니까 최지훈 백업이 없는거임
최지훈 도루 실패하고 2루에 누워있던게 7회 추신수 대타 타석 이후긴 한데.. 다리 아픈게 티비로 보는 내 눈에도 보였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고 외야 자원 1루로 보내는게 뭐하는짓임?
비단 어제뿐만이 아니라ㅋㅋㅋㅋ 그냥 최지훈 선발 빼고 오태곤 중견 선발 쓰면 되는데 그걸 안하고 맨날 7~8회에 멀쩡한 1루수 빼고 대수비 투입함
수비강화인건 맞는데, 매경기 1루수를 왜 빼주냐고ㅋㅋㅋ 1루수 나이가 많냐? 아님, 고명준 02년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