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 준영이의 고의낙구시 상황은 1사 12루였다! (참고로 인필드플라이는 무사12루 무사만루 1사12루 1사만루에서만 선언된다) 자 이제 유격수인 준영이 쪽으로 공이 날라왔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준영이의 수비 행동은??
유격수 플라이를 잡는다 < 이게 정답입니다 하지만 준영이가 시도한것은?
공을 놓친다 < 2루주자와 1루주자가 뛰어야하는 포스아웃 상황이 발생한다 < 이때 2루에 던져서 강씨가 받아주고 3루의 미미한테 송구하면 유격수-2루수-3루수 병살을 만들어 아카 두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Q. 근데 그러면 좀 이상한거 아냐? 평범한 유격수 플라이니까 주자는 당연히 공이 잡힐줄 알고 자기 원래 베이스에 붙어있던건데? 내야 플라이면 가만히 있어야되는데 그랬다고 아카 두개가 되면 억울한데ㅠㅠ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 바로 '인필드 플라이'로 선언될 경우 타자는 무조건 아웃처리 되기때문에 준영이가 공을 놓쳤어도 타자인 김주원 선수가 아웃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