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 바뀌긴 했는데 모가 바뀐 줄 몰랐던 매기 1마리는 기사 보고 아하 하게 됨
심리적인 변화도 크지만, 기술적인 변화도 한몫을 했다. 이전까지는 큰 레그킥을 이용해 타이밍을 잡았던 나승엽. 하지만 김태형 감독의 조언 속에 레그킥을 버린 것이 불방망이로 이어지는 중이다. 그는 "레그킥을 완전히 버렸다. 감독님께서 '한 번 바꿔보자'고 하셨는데, 레그킥을 하지 않는게 내겐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지금은 발을 조금 끌어서 치고 있다. 감독님께서 꾸준히 이야기를 하셨던 것인데, 한 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내게 맞는 폼인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기사 보다가 봤엉
그냥 해보자했더니 된 천재부기......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