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인업이 미래다 엥인업은 필승이다 <의 시초격 경기(올해 기준)
라인업 뜨고 엥인업이라 궁금해서라도 가 봐야겠단 덬들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대존잼경기 직관. 뛰는 야구가 뭔지 궁금하다면 필수 시청해야 함. 쉥이 미쳤어요.
0419 키움전
낫아웃 후 김넘주 등장한 그 경기. 현재까지 최다 득점 경기. 선전안은 물론이고 선전득까지 해냄.
0423 엔씨전
우리 낑깡준호 작준호 투준호의 잠실 데뷔전. 비록 승투는 되지 못했지만 도파민 도는 장면들이 쏟아짐. 전날 그 인간의 만행이 방송을 타게 되며 승패 상관없이 가서 응원이라도 해줘야겠단 덬들이 속출. 실제로 공됴디들이 많았다고 한다.
0510 크트전
고구마와 사이다로 정확히 반반 나뉘는 경기. 감독의 머리 뜯는 짤, 스케치북짤이 탄생한 경기이기도. 대체선발(ㄱㅇㅅ)과 선발이었던 롱릴1(동주야...)+선발이었던 롱릴2(영하야...) 셋이 합쳐 4.2이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틀어막고 빠따가 꾸준히 점수를 내 주며 결국 승리. 택연이의 무사 2,3루 KKK가 이 경기에서 나옴.
0524 기아전
안겨임마로 요약.
0608 기아전
선발이 0.1이닝만에 강판되었으나 명신이의 3.2이닝 역투와 더불어 끈질기게 쫓아간 타자들 덕에 역전. 하라버지의 호수비와 택연이의 호투로 끝내 승리.
그밖에
0518 롯데전(가든이 직관 경기. 홈런이 네 번 나왔고 그 중 두 번이 쾅인데 이제 팀홈런기록은 정수빈이 가져가는...)
0521, 0522 쓱전 (원준이 어케 막음? 민규 어케 막음? 소리가 절로 나오는... 끝까지 쫄리는 경기를 보고 싶다면 시청.)
0604~0606 엔씨전 (스윕인데 스윕 같지 않은. 사유: 이틀 연속 연장.)
요렇게가 개인적으로 재밋엇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