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박시원은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에 강인권 감독은 “김성욱의 타격감이 좋아지길 바랐는데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휴식을 주게 됐다”며 “박시원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수비는 외야 전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외야수 박건우는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강인권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고 경기 중 상황을 보고 후반에 대타로 기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신 데이비슨이 3번 타자로 나선다. 강인권 감독은 “잘 치는 선수가 한 번이라도 더 나오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1차 지명 출신 김시훈이 선발 출격한다. 강인권 감독은 “제발 제발 제발 잘하길 기도하고 있다. 6이닝만 큰 무리 없이 소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IMyhoIu1
오늘 박손맷권
시원이 선발 중견수
건우 옆구리 상태 안 좋아서 대타 대기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