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이어 "이제는 고참 이런 거보다 컨디션 좋은 쪽으로 선발을 가려고 한다. 이 정도면 나도 기회를 줄 만큼 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누가 주전이고, 이것보다 실력으로만 평가해야 할 상황이다. 단,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는 선수 위주로 출전을 시키려 한다. 그리고 원래 주전 선수들이 컨디션이 올라오면, 그 때 다시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배정대-로하스-강백호-문상철-장성우-이호연-오윤석-안현민-신본기 순으로 타순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