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가 너무 잘 던져서 '내 자리를 빼앗기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당연히 했다. 하지만 올해는 '언젠가 누가 내 자리를 차지한다'가 아니라 일단 돌아가면서 좋은 사람이 한두 경기씩 던지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괜찮다. 다음에도 선발 기회를 주시면 감사히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헛헛했을 법 한데 기특하다 진짜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잘해주라 동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