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6일 “지금 성적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기록이란 것은 결국 제 자리를 찾아 갈 것이라 본다. 베테랑 타자들도 시즌 도중 성적이 좋지 않아도 결국 자기 타율을 찾아가지 않나. 평균자책점이 조금 높다고 하지만,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ABS 적응과 몸 상태에 대해선 “웃어넘기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ABS 역시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몸 상태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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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올 시즌 직전 한화로 복귀하면서 8년 총액 17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아무리 ‘코리안 몬스터’로 명성을 떨쳐온 류현진이라고 해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는 “처음에는 사실 압박감이 조금 있었다. 스스로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다 내려놓았다. 이전과 똑같이 그냥 선발투수를 할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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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새 표정도 다 보여주고
마운드에선 항상 포커페이스더니 요샌 웃기도 하고 그런건가
현진아 진짜 너는 우리 에이스다 ദ്ദി(⸝⸝ʚ̴̶̷ ө ʚ̴̶̷⸝⸝)
오래오래 보자 흐엉 눈물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