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감독님과 타격 파트 코치님들이 내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오늘도 임훈 코치님과 1대1로 레슨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503 4
2024.05.24 07:27
503 4



이학주는 올해 매 타석의 타격폼이 모두 다를 정도로 많은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그만큼 이학주는 절실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4월 중순, 5할 이상의 고타율을 기록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학주는 자세를 매우 낮추고, 방망이를 눕힌 채 레그킥이 없이 타격에 임했다. 그러나 조금씩 감이 떨어지면서 다시 레그킥을 하기 시작하더니, 이날 2홈런을 치는 과정에서는 최대한 짧은 레그킥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학주는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하루 타격 연습에 임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레그킥을 하는 것보다, 간결하게 공을 칠 수 있는 방법을 주문하셨다. 한 번에 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노력하고 배팅 칠 때 노력했던 것이 오늘 나왔다. 오늘 투수와 타이밍을 맞출 때도 그렇고, 이 방향으로 좋은 결과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악의 4월을 보낸 롯데는 5월부터 조금씩 승률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학주의 역할도 크다. 물론 실수를 할 때도 있지만, 롯데의 센터 내야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 김태형 감독도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학주의 집중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나로 인해서 팀이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팀이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노력할 뿐이다. 절대 주전 유격수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보여준 것도 없고, 아직 한 것도 없기 때문에 에너지가 남아있을 때 어떻게든 뛰어다니며,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학주는 "오늘 경기 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임훈 코치님께 가서 '레슨 좀 해주십시오'라고 했는데, 좋은 레슨을 해주셔서 타석에서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편하게 칠 수 있게 타격폼에서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나는 이번 3연전에서 한 게 하나도 없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투수들이 정말 잘 던졌고, 야수들의 수비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3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 팀이 5강에 가는 것이다. 가을야구에 꼭 가고 싶다"고 외쳤다.


철없던 시절의 잘못과 실수들로 인해 좋지 않은 이미지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던 이학주.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처럼 거짓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모든 것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자신을 향한 '색안경'을 조금씩 벗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이학주는 발걸음을 뗐고, 조금씩 자신을 바꿔나가고 있다.



https://naver.me/5nXyKFdQ



 아침부터 훈훈햐 

학쭈리 포함 울 롯자들 오늘도 파이팅이야

매기들도 좋은 하루 보내 ヾ(^Θ^ゞ ノ^Θ^)ノ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76 00:10 2,7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95,9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68,7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0,5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56,040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04,51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196,7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9514664 잡담 나는 원정만 많이 가서 홈 가면 낯설어 ㅋㅋㅋㅋ 03:10 3
9514663 잡담 헤헤 난 지류티켓 받아도 주머니에서 굴러먹다가 얻다 버려 버리는데 03:09 10
9514662 잡담 나 4월 낮경기할때 6연전 가봤는데 03:08 10
9514661 잡담 야구보는 햇수가 늘수록 응원석에서 떨어진곳 가게됨 03:07 29
9514660 잡담 기아) 약간 tmi..? 퉁 1 03:07 36
9514659 잡담 한달동안 광주 고척 잠실 대전 대구 갔다온적 있음 ㅋㅋㅋㅋㅋ 1 03:06 29
9514658 잡담 엔간하면 야구장 3-4시간 걍 가만히 잘 앉아있는데 덥헤 1,2차전 연속으로 볼땐 너무 힘들었어 1 03:06 17
9514657 잡담 난 학식땐 직관 ㅈㄴ 가고 n년이 지난 지금은 1년에 많아야 5번...? 가는듯 03:04 17
9514656 잡담 티켓 모아서 무조건 종이티켓으로 뽑음 1 03:00 99
9514655 잡담 근육통이 오는건 응원 율동때문인가? 02:59 16
9514654 잡담 서울 사는 지방구단 팬은 수도권 9연전 다 뛸때도 있어...... 2 02:57 99
9514653 잡담 나 이번달 수도권 원정 여섯경기 다 뛰고 락페 갔음 ^ᶘ=〃⌒▽⌒〃=ᶅ^ゝ 4 02:54 88
9514652 잡담 그럼 최다연속직관은 몇경기야 7 02:54 67
9514651 잡담 난 홈보다 원정을 더 많이갔네 02:52 25
9514650 잡담 근데 직관에서 응단 역량이 생각보다 중요한 거 같더라 1 02:51 86
9514649 잡담 어디서 월별 시즌권 내줬으면 좋겠다 2 02:49 64
9514648 잡담 난 직관이랑 안맞는 사람같아 갔다오면 너무 힘들어 3 02:49 90
9514647 잡담 올해 표값에 쓴 돈이면 그냥 시즌권을 살걸그랬어 2 02:47 116
9514646 잡담 기아) 아니 도영이 만리런… 3 02:46 135
9514645 잡담 기아) 또잉이 올해 사직이랑 라팍에서 홈런이 없네 2 02:46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