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이 올 시즌에도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는 원동력 중에는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구종에만 집중하는 영향도 크다. 그동안 박세웅은 구종을 더하거나 단순화하는 일에도 과감했다. 올 시즌에는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 자신 있어 하는 4개 구종 위주로 완성도를 높여 던지고 있다. 여기에 경기마다 투구 레퍼토리를 바꾸니 여전히 변화무쌍한 투구도 가능하다. 박세웅은 “지금 (구종이)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온 게 아닐까. 변화를 추구하려 만든 구종도 있지만, 올해는 내가 자신 있어 하는 공으로 게임이 풀리면서 점점 더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장남 그저 사랑.... ∧( -̥̥᷄ 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