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즈’로 사랑받고 있는 또 다른 문 씨, 문동주와의 일화도 있더라고요. 아들 동연 군의 이름이 ‘동주’가 될 뻔했다면서요?
저희 아버지가 족보를 중요시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름 가운데에 ‘동’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셔서, 어떤 이름으로 할까 고민하던 차에 와이프가 먼저 얘기를 꺼냈죠. 동주가 키도 크고 잘생겼고 야구도 잘하니까, “이름을 ‘동주’로 할까?”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근데 왠지 ‘이동주’는 별로더라고요. 고민하다가 동글동글한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동연이가 됐습니다.
당시 옆에서 이 얘기를 듣던 노시환이 “야구를 잘해서라면 ‘이시환’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해당 언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족보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안 됩니다. (웃음) (그래서 안 되는 거죠? 야구를 잘하는 거로 따지면 될 수도 있는데요?) 에이~ 그럼 (류)현진 선배가 먼저죠.
저희 아버지가 족보를 중요시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름 가운데에 ‘동’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하셔서, 어떤 이름으로 할까 고민하던 차에 와이프가 먼저 얘기를 꺼냈죠. 동주가 키도 크고 잘생겼고 야구도 잘하니까, “이름을 ‘동주’로 할까?”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근데 왠지 ‘이동주’는 별로더라고요. 고민하다가 동글동글한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동연이가 됐습니다.
당시 옆에서 이 얘기를 듣던 노시환이 “야구를 잘해서라면 ‘이시환’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해당 언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족보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안 됩니다. (웃음) (그래서 안 되는 거죠? 야구를 잘하는 거로 따지면 될 수도 있는데요?) 에이~ 그럼 (류)현진 선배가 먼저죠.
ꉂꉂ(๑>ɞ<) ꉂꉂ(๑>ɞ<) 도연이 더그아웃매거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