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을 향한 신 회장의 애정은 무조건적이었다. 성적이 좋든 나쁘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모습에는 변함이 없었다. 지난해 6월에는 상위권 다툼에 한창이던 구단을 찾아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주며 기운을 북돋기도 했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올 시즌에도 17일 잠실 원정 중이던 선수단을 찾아 똑같이 격려했다. 이번에도 선수단, 코칭스태프에게 일일이 편지를 전달하고, 계열사 호텔 식사권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편지에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꺾이지 않는 투혼과 투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썼다.
17일 이겨서 정말 다행이고...... 오또상 그래도 저희 최근엔 좀 프로 야구단처럼 하고 있어요.... ∧( -̥̥᷄ ᴗ -̥̥᷅ )∧
쟤들 더 잘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