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 왔는데 ㅋㅋ 옆에 할아버님은 아드님이랑 오셨더라고? 야구 얘기 하시다가 빙그레이글스가 대전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그게 두산이 됐고 빙그레가 서울로 가면서 한화가 대전에 생긴거라고 아드님께 설명해주시더라고 난 엥..? 하고 있었는데(본인 뚜리임) 갑자기 나한테 야구 자주 보러오냐 하셔서 아 네네 저 한화팬이에요 이랬더니 ㅋㅋ 그 빙그레두산설을.. 다시 나한테 말씀하시면서 본인도 대전사람이라 빙그레 좋아하다가 서울 가서 두산 좋아했다면서 한화도 지금 잘했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고 근데 거기서 그거 아닌대요...??? 하기엔 처음 뵙는 분에다가 너무 확신을 가지고 나한테 설명하셔서 뭐라 말도 못하고 걍 아 네...*^^* 라고 하고 말았엌ㅋㅋㅋㅋ 덬들이면 어떻게 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