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둘다 오지환이 한 말이니까 그거 두개를 다 종합해보면
지환이는 부진에 대한 걸 시합을 나가면서 감을 찾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감 찾기가 늦어진 것 같다고 생각한거고
시합은 잘하는 선수가 주전으로 나가는 게 맞고 본혁이가 잘해줘서 든든하다한 걸 보면
저 부진에 대한 부분이 그래서 날 계속 주전으로 내보내지 않은 감독 때문이라 탓할려는 게 아니라 그냥 원인에 대한 분석일 뿐
자기가 주전으로 계속 나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그런 환경을 이해하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 같은데
기자 인터뷰에선 질문에 대한 대답만 부연설명 없이 하다보니 팀퍼스트 없이 자기 부진했던 거 감독탓한 사람되어버린 듯...??
흥미 부분은 기자 인터뷰 뉘앙스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송 인터뷰에서 나온건
개인사 등등으로 야구에만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다시 재미를 찾아보겠다는 뉘앙스라 문제 없어보이고...
기자가 악의를 가지고 ㄱㄹㄱ짓 한 것도 아니고 지환이가 자기 주전보장 안해줘서 부진 오래간거란 탓을 하기 위해 저 말을 한 걸로도 안 보여
이렇게 난리날 일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조심스럽지만 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