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왜 우리한테만 그러는가"라고 불만을 드러낸 뒤 "특히 KIA한테만 계속 그런다. 야구가 피구냐, 사람을 맞혀야 인정해주는 것인가. 분명 겨울에 캠프 때 이야기를 했다. 안 맞혀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제는 짜증나서 마지막 타석에 물어보니까 던질 때 주자가 가는데 방해되지 않는 주루라서 상관이 없었다고 하더라. 방해가 되지 않으면 1루수가 홈플레이트 쪽으로 나와서 뻗으면서 잡았으면 아웃이었을 것이다. 왜 방해가 안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 맨날 똑같은 것으로 이야기하는데 정해진 규칙도 없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진심 피구를 해야 쓰리피트 인정이냐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