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정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대구 경기장만 갈 수 있어서 예매하는 오늘만 기다렸어
팀 사정 알지만 어케 이것보다 더 힘들 수 있겠냐는 마음으로 버텼는데 어제 경기 보고 진짜 눈물 줄줄 남...
밤에 질질 울다가 출근하고 예매할지말지 아침 내내 고민하다가 겨우 예매했는데 가는 게 맞는건지.....(´•̥̥̥ ө •̥̥̥`)
진짜 마음이 안 좋아
특히 예매 후에 지수 말소 소식 듣고 훌쩍거림..
야구 때매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우는 게 맞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