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 칭찬한 건 박지환의 기량적인 부분도 있지만, 경기와 훈련에 임하는 태도였다. 박지환의 남다른 멘탈을 유심히 봤다. 오랜 기간 수많은 후배들을 봤지만 박지환은 조금 남다르다는 게 최정의 이야기였다. 최정은 "신인이라면 저런 모습이 있어야 한다"면서 "설사 경기에서 못해도 야무진 모습이 있다. 또 신나서 하는 모습이 있다. 그런 게 있어야 한다"면서 박지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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