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더블A 위치타 윈드 서지와 홈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평균자책점은 5.40에서 4.76으로 낮췄다.
팀이 2-4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폭투를 범해 실점했다. 하지만 칼라이 로사리오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에는 첫 타자 카슨 맥커스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지만 다음 타자 제이크 루커에게 초구를 통타 당해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벤 로스를 3루 땅볼로 처래했다. 카이어 페드코를 볼넷으로 내보내 1,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요렐 오르테가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렇게 올 시즌 세 번째 멀티이닝을 소화하면서 무실점 피칭을 완성했다.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고우도리 어제 투구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