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유찬 욕먹었던 것중에 그것도 크잖아 강승호 4월엔 그럭저럭 치다가 5월에 조금 못하니까 바로 2군 보내놓고 이유찬은 왜 못쳐도 절대 안빼냐고. 이유찬 실책으로 경기 날려도 타격감이 다 떨어져도 다음날 이유찬 선발 이거 몇번 반복되다가 경기 크게 날리고 2군 말소. 솔직히 이유찬이 못하니까 욕먹은 것도 있지만 감독이 얘 욕먹게 만든거라는건 이유찬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일정부분은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함. 비교대상이 하필 21시즌에 풀타임 2루수 소화했던 강승호여서 보여준건 강승호쪽이 더 많은데 감독이 존나게 믿은건 이유찬인데 더 말나올 수 밖에 없던 ㅇㅇ
이걸 겪었으면 자기가 정해진 플랜에서 조금 어긋나면 유연하게 가야하는데 오히려 더 꽉 막혀서 돌아옴....
박준영 한방있고 좋지 나도 홈런칠 수 있는 유격수 좋아. 박준영 주전으로 쓰려는거 이해못하는거 아님. 근데 적어도 7:3이나 이렇게만 써도 되는데 자기가 정해둔건 박준영이니까 박준영을 써야하고. 경쟁 대상인 선수들은 한두경기 못하면 바로 빠지지만 박준영은 못해도 계속 밀어주고. 그렇게 해서 박준영이 쳐낸다해도 그건 믿음에 보답하는게 아니라 팬들한테 욕먹는 상황까지 감독본인이 밀어놓고 하나 치는거임....ㅇㅇ
이젠 초보감독도 아니고 2년차 감독인데 오답노트를 썼으면 틀리지 말아야지 왜 또 틀릴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