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 선발투수 곽빈
포수 양의지는 23일 경기 손목 타박상 영향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 구단은 "8회초 포구 과정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우측 손목 타박으로 선수 보호 차원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24일 복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우선 정철원 자리에 백업 포수 안승한을 올려 '응급조치'를 했다. 우선 이승엽 감독의 구상에서 양의지는 24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