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는 4년 연속 전국구 인기구단임을 과시하며 1위를 달리다가 지난해 2위로 내려 앉았으나 올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위 삼성라이온즈는 응답률이 6.0% 감소하며 9위로 추락했고, 지난해 9위였던 한화이글스는 지지율이 2.5% 증가하며 5위로 상승했다.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는 손흥민이 30.6%로 6회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이강인(3.2%), 3위 김연아(2.2%), 4위 김연경(2.2%), 5위 박지성(1.7%), 6위 이대호(1.4%), 7위 박세리(1.1%), 8위 이정후(1.3%), 9위 박찬호(1.3%), 10위 안정환(1.2%), 11위 류현진‧양현종‧리오넬메시‧신유빈(1.1%) 순이다. 지난해 1위였던 손흥민 선수는 지지도가 3.8% 상승하며 정상을 굳건히 다졌고, 지난해 ‘기장 기대되는 스포츠 유망주’ 부문에서 1위였던 이강인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 등장해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 항목은 주관식 설문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모바일 웹서베이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에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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