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이틀 만에 곧바로 결론이 나올 정도였다.한 야구계 관계자는 “FA 개장 전 안치홍 선수는 부산에 남고 싶은 마음이 1순위였다. 하지만, 롯데 구단이 타 팀과 경쟁이 붙었던 전준우 선수에게 ‘올인’하면서 샐러리캡 문제와 함께 가용할 수 있는 금액 규모가 확 줄었다. 금액을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계약 기간도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고 들었다. 숫자만 들으면 안치홍 선수의 한화 이적은 당연해 보인다. 사실상 롯데 구단의 안치홍 선수 잔류 계약 의지도 매우 약했던 셈”이라고 귀띔했다.
결국, 롯데는 내부 FA 안치홍을 놓치면서 샐러리캡 여파로 추가 외부 FA 영입도 쉽지 않음을 알린 셈이 됐다. 롯데는 안치홍 이적으로 생긴 2루수 공백을 두고 내부 포지션 변동과 FA 보상선수, 2차 드래프트, 트레이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롯데는 샐캡땜에 안치홍 잡기 힘들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