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괄
1. 성심당은 빵을 잘 만듦 당연한 소리 같지만 기본 빵반죽이 기본에 충실하게 상상 가능한 범위에서 맛있음 그게 제일 중요함
2. 패스츄리를 잘 만듦 근데 엄청 파삭파삭 패스츄리보단 바삭쫄깃 계열 패스츄리가 제일 특화된 느낌? 이건 내 개인적 기준임ㅋㅋ
3. 크림을 잘 쓰는거 같음ㅇㅇ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질감이고 충분히 달지만 느끼하게 달지 않음ㅇㅇㅇ크림들어간 빵 하나쯤은 먹어보는거 강추
4. 튀김 잘하는건 맞는데 튀김은 필연적으로 튀김임(?) 나쁜 의미는 아닌데 확실하게 튀김류의 그 특징이 있어서 튀김(고로케, 도넛 등등...) 계열에서 벗어난 종류의 맛있음은 아님
메뉴
튀소 - 내 취향은 아닌데 안 먹어봤으면 한번은 먹어볼만함 먹어보면 취향인지 아닌지 알수있음ㅇㅇㅋㅋ 참고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에프에 돌려먹어도 거의 완벽하게 살아남
보문산메아리 - 마이 페이버릿 더 베스트 최고존엄...세상 모든 촉촉한 패스츄리 계열에서 제일 좋아함 겉바속촉(?)인데 그 살짝 끼얹어진 단맛이 신의한수야 잘라서 에프에 돌려먹으면 조금 더 골고루 바삭해짐
작은메아리 - 보문산메아리 압축판인데 나는 보문산메아리를 조금 더 좋아함ㅇㅇ 보문산메아리는 볼륨감이 있다보니까 안쪽의 폭신쫠깃 부드러운 부분을 더 풍성하게 즐길수 있다면 작은메아리는 조금 더 패스츄리!!를 즐기는 느낌의 바삭쫄깃의 비중이 더 큼ㅇㅇ 이건 진짜 취향차일듯ㅋㅋ
찹쌀주먹밥 - 이건...혁명임ㅇㅇ 겉면에 튀김가루 묻혀서 튀겨서 조금 불량식품인가 싶지만 그 안에는 ""찹쌀"" 주먹밥이 있음 주먹밥은 든든하고 건강한 느낌인데 겉면은 기름진 튀김의 느낌 그 두 요소의 밸런스가 아주 죽여줌 개쩔어
아몬드 크로아상 - 평범해 보이지만 안에 뭔가 잼? 크림? 같은게 들어있음 성심당은 기본적으로 담백한 패스츄리(?)를 잘하는거 같은데 아몬드 크로아상은 거기에 달콤함을 더해주는...나는 이것도 꽤 좋았어!! 다시 가면 또 사먹을거임...
메론빵 - 안에 메론크림이 들어있음...! 빵 부분이 쫄깃하고 부드러운편이고 크림이 뭔가 불량식품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과하게 달지 않고 정말 적절한 지점에 있는 맛임 내가 먹어본 메론빵 중에 손에 꼽게 맛있었음
순수롤 - 얘들아 이건 먹어야된다 빵부분은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맛있는 롤케이크고 크림은 달고 맛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음 크림이 그렇게 존재감이 강한데 산뜻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겠음
소금빵 - 그냥 평범하게 맛있음 겉바속촉 근데 가격이 1200원임 1200원에 이렇게 평범하게 맛있는 소금빵? 미친거죠
카카오순정 - 초코초코초코초코한 기분일 때 먹기 좋을 듯. 근데 그렇게 초코코팅하고 초코크림 때려넣은 것 치고는 많이 느끼하지 않음 그렇지만 초코초코초코초코함ㅋㅋ 견과류(?)가 살짝 들어가 있는데 맛의 악센트가 꽤나 적절함ㅇㅇ
순수마들렌 - 마들렌보다는 카스테라임ㅋㅋ근데 식감이 거의 그 포켓몬빵 치즈케익급으로 부드러운데 퍽퍽하지 않고 촉촉함 별거 아닌거 같은 심플한 맛인데 그 범주에서의 존맛이긴 함ㅋㅋ
아무튼 성심당은 사랑이다
기대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맛있음을
엄청나게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바리에이션으로
뭘 집어도 일정 퀄리티 이상으로 구현해준다는것
동네 빵집의 이데아 같은 존재...최고야...
1. 성심당은 빵을 잘 만듦 당연한 소리 같지만 기본 빵반죽이 기본에 충실하게 상상 가능한 범위에서 맛있음 그게 제일 중요함
2. 패스츄리를 잘 만듦 근데 엄청 파삭파삭 패스츄리보단 바삭쫄깃 계열 패스츄리가 제일 특화된 느낌? 이건 내 개인적 기준임ㅋㅋ
3. 크림을 잘 쓰는거 같음ㅇㅇ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질감이고 충분히 달지만 느끼하게 달지 않음ㅇㅇㅇ크림들어간 빵 하나쯤은 먹어보는거 강추
4. 튀김 잘하는건 맞는데 튀김은 필연적으로 튀김임(?) 나쁜 의미는 아닌데 확실하게 튀김류의 그 특징이 있어서 튀김(고로케, 도넛 등등...) 계열에서 벗어난 종류의 맛있음은 아님
메뉴
튀소 - 내 취향은 아닌데 안 먹어봤으면 한번은 먹어볼만함 먹어보면 취향인지 아닌지 알수있음ㅇㅇㅋㅋ 참고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에프에 돌려먹어도 거의 완벽하게 살아남
보문산메아리 - 마이 페이버릿 더 베스트 최고존엄...세상 모든 촉촉한 패스츄리 계열에서 제일 좋아함 겉바속촉(?)인데 그 살짝 끼얹어진 단맛이 신의한수야 잘라서 에프에 돌려먹으면 조금 더 골고루 바삭해짐
작은메아리 - 보문산메아리 압축판인데 나는 보문산메아리를 조금 더 좋아함ㅇㅇ 보문산메아리는 볼륨감이 있다보니까 안쪽의 폭신쫠깃 부드러운 부분을 더 풍성하게 즐길수 있다면 작은메아리는 조금 더 패스츄리!!를 즐기는 느낌의 바삭쫄깃의 비중이 더 큼ㅇㅇ 이건 진짜 취향차일듯ㅋㅋ
찹쌀주먹밥 - 이건...혁명임ㅇㅇ 겉면에 튀김가루 묻혀서 튀겨서 조금 불량식품인가 싶지만 그 안에는 ""찹쌀"" 주먹밥이 있음 주먹밥은 든든하고 건강한 느낌인데 겉면은 기름진 튀김의 느낌 그 두 요소의 밸런스가 아주 죽여줌 개쩔어
아몬드 크로아상 - 평범해 보이지만 안에 뭔가 잼? 크림? 같은게 들어있음 성심당은 기본적으로 담백한 패스츄리(?)를 잘하는거 같은데 아몬드 크로아상은 거기에 달콤함을 더해주는...나는 이것도 꽤 좋았어!! 다시 가면 또 사먹을거임...
메론빵 - 안에 메론크림이 들어있음...! 빵 부분이 쫄깃하고 부드러운편이고 크림이 뭔가 불량식품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과하게 달지 않고 정말 적절한 지점에 있는 맛임 내가 먹어본 메론빵 중에 손에 꼽게 맛있었음
순수롤 - 얘들아 이건 먹어야된다 빵부분은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맛있는 롤케이크고 크림은 달고 맛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음 크림이 그렇게 존재감이 강한데 산뜻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겠음
소금빵 - 그냥 평범하게 맛있음 겉바속촉 근데 가격이 1200원임 1200원에 이렇게 평범하게 맛있는 소금빵? 미친거죠
카카오순정 - 초코초코초코초코한 기분일 때 먹기 좋을 듯. 근데 그렇게 초코코팅하고 초코크림 때려넣은 것 치고는 많이 느끼하지 않음 그렇지만 초코초코초코초코함ㅋㅋ 견과류(?)가 살짝 들어가 있는데 맛의 악센트가 꽤나 적절함ㅇㅇ
순수마들렌 - 마들렌보다는 카스테라임ㅋㅋ근데 식감이 거의 그 포켓몬빵 치즈케익급으로 부드러운데 퍽퍽하지 않고 촉촉함 별거 아닌거 같은 심플한 맛인데 그 범주에서의 존맛이긴 함ㅋㅋ
아무튼 성심당은 사랑이다
기대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맛있음을
엄청나게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바리에이션으로
뭘 집어도 일정 퀄리티 이상으로 구현해준다는것
동네 빵집의 이데아 같은 존재...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