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야알못으로 살줄 알았는데
(거주지에 삼성이라는 팀이 있다는 것만 아는 정도)
최강야구로 관심생겨서 3개월을 야구방 닥눈삼하면서 경기봄

최강야구 직관 다녀와서 삼성 경기도 너무 보고싶은거야ㅠㅠ
근데 시기가 원정에 태풍에... 라팍 경기가 없네???ㅋ
벼르다가 이번주에 첨으로 다녀왔어

초반에 라이트한 야구팬(?)이었는데 입덕 인정하고 유니폼 구매 완.
응원해야하니까 팔각봉 구매 완.
티켓 모아야하니까 티켓북 구매 완.

수요일 수지 경기보고 급발진해서 나머지 날도 예매 갈김
3일 전부 다른 좌석으로 다녀왔는데
다 좋았지만 확실히 블루존이 ㄹㅇ인거같애
나 가는 네일샵 언니가 아파트 나오면 그렇게 신날수가 없다는데
첨에 이해못했음
당연함ㅇㅇ 저때만 해도 야알못이었음

그전엔 운동간다고 항상 5~6이닝까지만 보고
운동다녀와서 집오면 나머지 이닝 보고 그랬는데(이긴날만)
이젠 직관가려고 오전에 운동 다녀온다
(tmi 원덬은 8월에 퇴사한 집안일조무사이다)

요새 하루일정이 눈뜨면 스포츠채널 틀어놓고
나무위키에서 선수들이랑 야구용어 검색해서 읽어봄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순-삭

이제 남은 경기수도 얼마 없지만ㅠㅠ
홈경기는 웬만하면 다 가보려고!!!!!
내일하고 모레도 갈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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