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toNYg
(정직한 제목입니다)
문학 가서 샀다가 그날은 컨디션때매 못먹고 집까지 챙겨온 와인 개봉해봄!! 그리고 얼마전에 들른 카페에서 마침 멍멍이 쿠키가 있길래 으쓱이들 생각도 나고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 사왔어ㅋㅋㅋ
https://img.theqoo.net/jgCQN
집에 있던것들 이것저것 꺼내서 나름대로 차려본 플레이트(?)ㅋㅋㅋ
서론이 길었지만 이 글은 문박 와인 후기임!!!ㅋㅋㅋ
와인 얘기하기 전에...랜필 와인샵 사장님 진짜 친절하시더라ㅋㅋ내가 메뉴판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먼저 막 추천 필요하냐고 말걸면서 시음하게 해주고 내 유니폼 보고 사장님도 부산 출신이라고(tmi) 어필해주심ㅋㅋㅋㅋ그리고 쓱 우승기원이랬나? 샴페인 한모금이랑 라벨 스티커도 주시더라ㅋㅋ암튼 시종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셔서 기분좋았어ㅋㅋ
본격적으로 와인 후기 전에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달콤한 와인을 별로 안 좋아해서ㅋㅋ인기많은 최정 한유섬 이런건 다 달달하다고 적혀있더라구...그래서 일부러 달지 않은 걸로 고르고 추천도 받았어!
https://img.theqoo.net/qbKQD
박종훈(Lancers White): 화이트, 약간의 발포감,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 많이 달지 않지만 끝맛은 가볍게 단맛, 목넘김 가벼움, 약간의 산미. 단독으로 마시기에도 좋고 안주를 곁들인다면 감자칩이나 크래커, 치즈처럼 달지 않은 쪽이 조금 더 어울리는 느낌.
단거 안좋아한다니까 바로 추천해주신거!
전반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해서 ((개취로)) 경기장에서 파는 기름진 음식들이랑 먹기에는 조금 와인맛이 가려질거 같아서 현장에서 바로 먹을거면 단독으로 호록호록 마시거나 가벼운 과자 정도 곁들이는걸 추천.
https://img.theqoo.net/rOVUw
문승원(Periquita Original): 레드, 희미한 발포감, 약간 바디감이 있음, 거의 단맛이 없지만 목넘김 후에 약간의 잔상 같은 단맛과 탄닌이 함께 느껴짐. 치즈와도 잘 어울리고 조금 기름지거나 달달한 것도 괜찮을거 같아. 초콜릿 계열이랑 합이 좋을듯.
이건 내가 레드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고른거ㅋㅋ박종훈보다 한층 더 드라이해서 살짝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기도 은근 괜찮을것 같아ㅋㅋ물론 취향이겠지만!
많이 추천되던 메뉴들도 그렇고 아무래도 야구장에서 가볍게 먹는 용도다 보니까 달달한 디저트 와인이 많기는 하더라구. 그래서 비교적 달지 않은 종목들 후기 남겨봄ㅋㅋㅋ
https://img.theqoo.net/cMrFs
가게에 보틀도 같이 놓여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ㅋㅋ와인 좋아는 하는데 1인가구고 한병을 쉽게 비울 주당은 아니라서 잘 못먹는데 위에 사진들 보다시피 딱 글라스 정도로 살수 있는게 딱 내취향이야ㅋㅋ
남의팀이지만 선수들 이름이랑 닉네임(?) 붙어있는것도 재밌었고 메뉴판에 테이스팅 노트도 생각보다 명료해서 도움 많이 됐어! 다음에도 랜필 가면 캔이나 이번처럼 글라스 사이즈로 소소하게 사올듯ㅋㅋㅋ
결론: 문박 맛있다 ദ്ദി(⸝⸝ʚ̴̶̷̆ Θ ʚ̴̶̷̆⸝⸝)∧
(정직한 제목입니다)
문학 가서 샀다가 그날은 컨디션때매 못먹고 집까지 챙겨온 와인 개봉해봄!! 그리고 얼마전에 들른 카페에서 마침 멍멍이 쿠키가 있길래 으쓱이들 생각도 나고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아서 사왔어ㅋㅋㅋ
https://img.theqoo.net/jgCQN
집에 있던것들 이것저것 꺼내서 나름대로 차려본 플레이트(?)ㅋㅋㅋ
서론이 길었지만 이 글은 문박 와인 후기임!!!ㅋㅋㅋ
와인 얘기하기 전에...랜필 와인샵 사장님 진짜 친절하시더라ㅋㅋ내가 메뉴판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먼저 막 추천 필요하냐고 말걸면서 시음하게 해주고 내 유니폼 보고 사장님도 부산 출신이라고(tmi) 어필해주심ㅋㅋㅋㅋ그리고 쓱 우승기원이랬나? 샴페인 한모금이랑 라벨 스티커도 주시더라ㅋㅋ암튼 시종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셔서 기분좋았어ㅋㅋ
본격적으로 와인 후기 전에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달콤한 와인을 별로 안 좋아해서ㅋㅋ인기많은 최정 한유섬 이런건 다 달달하다고 적혀있더라구...그래서 일부러 달지 않은 걸로 고르고 추천도 받았어!
https://img.theqoo.net/qbKQD
박종훈(Lancers White): 화이트, 약간의 발포감,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 많이 달지 않지만 끝맛은 가볍게 단맛, 목넘김 가벼움, 약간의 산미. 단독으로 마시기에도 좋고 안주를 곁들인다면 감자칩이나 크래커, 치즈처럼 달지 않은 쪽이 조금 더 어울리는 느낌.
단거 안좋아한다니까 바로 추천해주신거!
전반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해서 ((개취로)) 경기장에서 파는 기름진 음식들이랑 먹기에는 조금 와인맛이 가려질거 같아서 현장에서 바로 먹을거면 단독으로 호록호록 마시거나 가벼운 과자 정도 곁들이는걸 추천.
https://img.theqoo.net/rOVUw
문승원(Periquita Original): 레드, 희미한 발포감, 약간 바디감이 있음, 거의 단맛이 없지만 목넘김 후에 약간의 잔상 같은 단맛과 탄닌이 함께 느껴짐. 치즈와도 잘 어울리고 조금 기름지거나 달달한 것도 괜찮을거 같아. 초콜릿 계열이랑 합이 좋을듯.
이건 내가 레드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고른거ㅋㅋ박종훈보다 한층 더 드라이해서 살짝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기도 은근 괜찮을것 같아ㅋㅋ물론 취향이겠지만!
많이 추천되던 메뉴들도 그렇고 아무래도 야구장에서 가볍게 먹는 용도다 보니까 달달한 디저트 와인이 많기는 하더라구. 그래서 비교적 달지 않은 종목들 후기 남겨봄ㅋㅋㅋ
https://img.theqoo.net/cMrFs
가게에 보틀도 같이 놓여있어서 구경하기도 좋고ㅋㅋ와인 좋아는 하는데 1인가구고 한병을 쉽게 비울 주당은 아니라서 잘 못먹는데 위에 사진들 보다시피 딱 글라스 정도로 살수 있는게 딱 내취향이야ㅋㅋ
남의팀이지만 선수들 이름이랑 닉네임(?) 붙어있는것도 재밌었고 메뉴판에 테이스팅 노트도 생각보다 명료해서 도움 많이 됐어! 다음에도 랜필 가면 캔이나 이번처럼 글라스 사이즈로 소소하게 사올듯ㅋㅋㅋ
결론: 문박 맛있다 ദ്ദി(⸝⸝ʚ̴̶̷̆ Θ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