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서 나눔할 때 가끔 손 들어도 나는 그냥 숫자 채워주는 들러리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도 당첨안 되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키링 나눔에 당첨이 되었음
근데 멍충하게도 주소만 보내고 연락처 안 보내고 평소에 매일 확인 못하는 세컨 메일이라 보내주는 고마운 덬이의 속도 타게 하고 ㅠㅠ
그런데도 이렇게 잘 챙겨보내주어서 너무나 감사함
키링은 역시 실물이 훨씬 더 이뻤다. 이제 난 우승한 강팀 팬으로 보이냐고 안 말해도 티내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나눔덬이 보내준 다른 선물과 간식까지.
저 간식 봉투 앞에는 예쁜 손글씨 편지까지 있어서 감동이었지 뭐야.
어제 경기 전에 보낸 거라 우승 트로피 들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이루어졌으니까 앞으로 원하는 다른 것들도 다 같이 이루어질 거임
그리고 홀맨 볼펜 너무나 추억이라 순간 웃어버림. 저게 한 20년은 된 캐릭터일 텐데 여전히 귀엽더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