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2018년도 입덕이야
그때 받은 싸인들이 가득가득이어서 글을 써 볼려고 해
원래 처음 입덕하면 막막막 달리잖아
내가 싸인 받은 썰 풀어 볼게
먼저 난 모든 싸인을 고척돔에서 받았어
경기가 끝나면 응원단상에서 수훈선수인터뷰이런 거 막 했거든
그거 다 보고
밑으로 내려 가서 지하 1층으로 내려 가면
선수들 나오는 문 앞으로 벌써 가드가 쳐 있고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처음으로는 투수들이 먼저 나오고 그리고 코치들 야수들 이렇게 나왔어.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니 오해는 없었으면 해
1. 최원태-생각보다 어깨가 엄청 넓음
그리고 눈이 엄청 신비롭고 이쁨
2.이승호-키 엄청 크고
목소리 저음. 실제로 보고 제일 반한 선수.그 선함이 느껴져
3.참치-그때 참치가 홈런 쳐서 내가 싸인받으면서 홈런 칠 때 느낌이 오냐고 그랬더니 그럼요~했던 생각이 난다.
4.김하성-말해 뭐해.사진을 내가 잘 못 찍으니 본인이 내 핸폰 가지고 가서 찍어줌
나중에 보니까 하성이만 잘 나오고 난 흔들렸더라.그래..뭐 내가 니사진이 필요하지 내사진이 필요하냐고
5.이정후-늦게 나왔던 걸로 기억함 가드가 어린아이들 위주로 해준다고 했는데
내가 싸인 받으러 가니 가드가 집에 가야 한다고 막아서 포기할려는 데 가드 쳐다보더니 싸인해주더라고~
6.박병호-그냥 스타
나오면 함성 소리나 팬들 움직임이 달라
나 싸인 받는데 떨었잖아
아무한테도 안 떨렸는데 떨었음
7.임병욱-키 크고 비율 좋고 엄청 진지하고 내가 뭘 물어 봤는데 내 눈을 쳐다보며 답해 줘서 설랬음
8.지태 아부지-그냥 서 있있는데 와서 싸인 갈기고 감
9.김혜성-키 생각보다는 안 크고 엄청 다부진 몸.그리고 싸인 할 때 왼손으로 하고 그 입꾹꾹하며 해줌
싸인 받으거 더 많은데 여기서 줄일께
유니폼이 선수 싸인으로 가득할 만큼 2018년도에 싸인 받았고
그해에 거의 다 받으니 그 뒤로는 지하주차장에 별로 안 가고 싶더라~
이 시국이 다 지나가면 뉴비들도 한 번 가봐
다들 정말 팬썹이 좋아.
사진,싸인등등 스물토크도 하고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