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관계자는 “어제만 해도 폭탄 150개는 맞은 것처럼 당혹스러웠다”며 “민 대표이사님과 류선규 단장님이 오늘 오전 구단 분위기를 추스르면서 다들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표이사는 이날 프런트 직원들에게 ‘앞으로 바뀌는 것 없고 동요할 필요도 없다, 우리 할 일만 잘하면 된다’ ‘스프링 캠프가 코앞이니 선수들이 훈련 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 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 단장은 팀별로 면담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매각 이후 구단 및 자신의 미래에 관해 류 단장에게 질문하고, SK에서 이마트로 소속이 바뀌게 되는 것에 대한 소회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인수 작업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했으나 SK 실무진과 본격적인 교감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과 SKT가 2~3월 중 야구단 양수도 계약을 정식 체결하기 전까지는 구단명도 ‘SK 와이번스’로 유지된다. SK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되는 스프링 캠프에도 선수들은 SK 훈련복을 입고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10126174353875
민 대표이사는 이날 프런트 직원들에게 ‘앞으로 바뀌는 것 없고 동요할 필요도 없다, 우리 할 일만 잘하면 된다’ ‘스프링 캠프가 코앞이니 선수들이 훈련 잘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 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 단장은 팀별로 면담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매각 이후 구단 및 자신의 미래에 관해 류 단장에게 질문하고, SK에서 이마트로 소속이 바뀌게 되는 것에 대한 소회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이 야구단 인수 작업을 위한 실무진을 구성했으나 SK 실무진과 본격적인 교감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과 SKT가 2~3월 중 야구단 양수도 계약을 정식 체결하기 전까지는 구단명도 ‘SK 와이번스’로 유지된다. SK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되는 스프링 캠프에도 선수들은 SK 훈련복을 입고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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