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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9개월 만에 만난 가족. 아이들의 깜짝 이벤트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광현은 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지난 1월 말 스프링캠프를 위해 떠난 이후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고국이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SK 와이번스의 왕조를 이끌었던 에이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미국에서 첫 해 우여곡절도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기약 없이 밀렸다. 60경기로 단축해서 시즌이 개막했지만,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복통에 병원을 찾았고, 신장 경색 진단을 받기도 했다.
많은 사연이 있었던 미국 생활이었지만, 김광현은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이라는 뺴어난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는 1선발로 나와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성공기를 쓰고 돌아온 한국. 약 9개월 만에 가족들이 반겼다. 부모님과 아내 이상희 씨 그리고 두 아이가 공항을 찾았다.
매일 영상 통화를 하며 그렸던 가족이지만, 함께한 시간은 짧았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함께 부둥켜 안고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먼 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인사만 할 뿐이었다.
그래도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만큼 서로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아이들은 모처럼 본 아빠의 모습에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를 찾았다. 김광현은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두 아이는 김광현을 향해 깜짝 이벤트를 했다. 플래카드를 직접 제작해 김광현을 향해 흔들었다. 플래카드에는 '아빠 자랑스러워요. 아빠는 최고. 사랑해요' 등의 문구가 써있었다. 아내가 김광현을 부르는 애칭인 '광팔이'라는 글자도 있었다. 아내 이상희 씨는 모처럼 본 남편의 모습에 "반갑고 자랑스럽다"라며 웃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김광현은 자택 인근에서 2주 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입국 후 김광현은 "할 이야기가 많지만, 2주 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하겠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https://sports.v.daum.net/v/20201007172724216
"아빠!" 9개월 만에 만난 가족. 아이들의 깜짝 이벤트에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광현은 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지난 1월 말 스프링캠프를 위해 떠난 이후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고국이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SK 와이번스의 왕조를 이끌었던 에이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미국에서 첫 해 우여곡절도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기약 없이 밀렸다. 60경기로 단축해서 시즌이 개막했지만,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복통에 병원을 찾았고, 신장 경색 진단을 받기도 했다.
많은 사연이 있었던 미국 생활이었지만, 김광현은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이라는 뺴어난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는 1선발로 나와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성공기를 쓰고 돌아온 한국. 약 9개월 만에 가족들이 반겼다. 부모님과 아내 이상희 씨 그리고 두 아이가 공항을 찾았다.
매일 영상 통화를 하며 그렸던 가족이지만, 함께한 시간은 짧았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함께 부둥켜 안고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먼 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인사만 할 뿐이었다.
그래도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만큼 서로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아이들은 모처럼 본 아빠의 모습에 환하게 웃으면서 "아빠"를 찾았다. 김광현은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화답하기도 했다.
이날 두 아이는 김광현을 향해 깜짝 이벤트를 했다. 플래카드를 직접 제작해 김광현을 향해 흔들었다. 플래카드에는 '아빠 자랑스러워요. 아빠는 최고. 사랑해요' 등의 문구가 써있었다. 아내가 김광현을 부르는 애칭인 '광팔이'라는 글자도 있었다. 아내 이상희 씨는 모처럼 본 남편의 모습에 "반갑고 자랑스럽다"라며 웃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김광현은 자택 인근에서 2주 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입국 후 김광현은 "할 이야기가 많지만, 2주 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하겠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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