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 사진 진짜 예쁘게 찍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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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에이 리나 '참을성 없는 내 인생이 걸어온 길'
언제나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일에서도 사생활에서도 뛰어난 행동력을 발휘하며 항상 동세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와에이 리나. 세월의 흐름에 가볍게 몸을 맡기면서도 마음 속에는 변함없는 신념을 품고 있는 그녀가 배우로서 큰 목표를 이룬 뒤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꿈과 희망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기쁨을 느끼고
어머니부터 물려받은 순수한 마음으로 서툴지만 자신의 발로 자신이 믿는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 매일 아침마다 용기를 얻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NHK 연속극 「컴 컴 에브리바디」 의 3대 히로인으로 등장한 카와에이 리나가 연기한 히나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카와에이의 밝고 활기찬 성격이 더해져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았다.
"제가 연기하기 시작했을 무렵의 히나타는 고등학생인데도 조금 어린 느낌이었어요. 혼자서 숙제를 못해서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정말 저와 닮았다고 생각하기도 했네요. 몸짓이나 제스처 등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후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녀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네요."
치열한 나날들에는 분명 특별한 응답이 있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은 배우로 데뷔했을 때부터 카와에이씨의 목표 중 하나였다. 「컴 컴」에 캐스팅되기까지 무려 5번의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전에, 최종까지 남아서 '조금 희망이 보이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역시 나이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하고 이번이 6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이렇게 합격해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여주인공은 많은 등장인물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다. "생각해보면 계속 분량이 있다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고 말하는 카와에이씨는 평소보다 더 많은 출연자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그들의 모습을 접하게 되었다. 발견한 것은 '정말 다양한 배우들이 있구나'라는 것이다. 배우의 수만큼 연기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배역에 접근하는 방식도 그렇고, 배역을 탐구하는 방식도 정말 제각각이에요. 예를 들어, 히나타의 어머니 루이를 연기한 후카즈 에리 씨는 준비나 준비 단계부터 배역에 대해 굉장히 깊이 파고들어 자연스럽게 루이로서 현장에 와 계셨어요.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연스럽게 움직여 주셨고, 무엇보다 자신이 만들어낸 배역의 모습을 감독님께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하며 더 다듬어 나가는 자세가 정말 멋있었어요.
사극의 베테랑 대배우 마츠시게 토요시씨도 의문이 생기면 '이 사람은 이렇게 안 움직일 것 같다' 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셔서, 그로 인해 현장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여러 번 있었어요. 지금까지는 감독님 말씀에 맞춰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도 제 의견을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어요."
30대, 40대는 자신의 페이스로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붓고 싶다
어렸을 때는 '히나타처럼 꿈을 찾지 못하는 아이였다'는 카와에이. 15살에 데뷔한 이후 걸어온 길은 매우 주체적이고, 동년배의 누구보다 앞서가는 것 같았다. 그룹 활동으로 재능을 갈고 닦은 후, 배우로 연기를 선택해 직업인으로서도, 한 명의 여성으로서도 충만한 시기를 맞이한 27세. 그 출발점은 역시 "AKB48 오디션을 봤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카와에이씨는 회상한다.
"어쩌면 행동력이나 결단력은 남들보다 강했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AKB48에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만나고, 의지를 갖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에요.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시간은 흐르고 내가 설 자리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비교적 급한 점이라며 웃는다. 그러나 최근 그 심경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고맙게도 기회를 주셔서 무작정 달려왔는데 「컴 컴 에브리바디」 에서 경험했듯이 한 작품에 전력을 쏟는 것을 더 할 수 있을까?
원동력이 되는 것은 다음 목표. 카와에이씨의 가슴속에는 배우로서 달성하고 싶은 세 가지 큰 목표가 변함없이 있다고 한다.
"대하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아침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하는 것, 그리고 아카데미상을 받는 것.
배우가 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이 세 가지가 계속 제 꿈이었어요. 지금으로서는 두 가지가 이루어졌으니 나머지 하나는 영화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30대, 40대는 좀 더 제 페이스대로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진화하는 카와에이씨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변하는 것】
부정적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기.
대외적인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멘탈의 강함」이 필수. 원래 성격이 강한 카와에이씨는, 넷상의 엄격한 의견을 받아들일 용기도 왕성하게 발휘한다.
"출연작에 대한 까다로운 편파 의견도 자세히 읽으면 확실히라고 납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부터 조심스럽게 바꿔봅니다.
이런 부분도 역시 AKB48 시대에 단련된 것 같아요."
【변하지 않는 것】
실행해야 할 목표는 항상 명확하게!
"인생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니 즐거운 일은 지금 당장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라는 카와에이씨. 특히 최근 2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생각은 더욱 확실해졌다.
"여행을 좀 더 갈 걸 그랬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습니다. 역시 하고 싶은 건 다 해야겠다! 고 새삼 느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