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해체 콘 본 이후로 나는 완덕이라고 머릿속으론 생각했지만
마음으론 아직 미련이 남았었거든 그냥 모든걸 정리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덮어두고 놔두는거 처럼
근데 카메 소식 들으니깐 그냥 모든게 다 그냥 끝난 느낌이 드네
뭐 내가 관계가 있던 사람도 아니고 카메도 결국 자기인생 사는거긴한데
이게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렸다 해야하나
데키콘이란게 일본에서 너무 흔한 일이긴 한데
근데 뭔가 내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거 같음 그게 모르겠어 색안경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 진짜 끝났네 이 생각이 들어 근데 그게 20주년임
그 사실이 되게 울적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