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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30925 카시와기 유키 생탄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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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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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5일 AKB48 극장 '아이돌의 새벽' 공연 18시 30분 개막

 

 

 

※ 칸막이 : 오오모리 마호
 

 

 

무라야마 유이리로부터

 

대독: 스즈키 쿠루미

 

유키 씨에게

생일 축하드립니다.

읽다 보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먼저 말할게요. 무라야마 유이리입니다.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선배의 생일이라고 하여「자나 깨나 유키링 월드 2021~ 아직도 열중하게 만들 거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DVD를 보면서 편지라는 이름의 팬레터를 씁니다.

제가 유키 씨를 알게 된 것은 AKBINGO!의 마지막 곡 발표에서 오오고에 다이아몬드를 부를 때였습니다.

AKB48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블레이저를 입고 있는 사람이 인기 멤버이고, 흰 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이 연구생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귀여운 연구생이 있다니! '라고 생각하며 찾아낸 것이 유키링 씨였습니다.

그 후 AKB48 안무 카피를 하면서 인연이 닿아 AKB48 오디션에서 13기생으로 가입하여 '시어터의 여신' 공연에서 전좌를 맡게 되었을 때, 당시 B팀 전체 멤버가 모인 가운데 긴장한 채로 자기소개를 하자 맨 앞에 있던 유키 씨가 "유이리. 유이리짱이야"라고 따뜻하게 맞아주며 이름을 불러줘서, 꼭 '유이리'라는 별명을 붙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그 후 얼마 후, AKB 신문의 기획으로 두 사람의 대담이 결정되었을 때, 예쁜 사복이 없던 저는 언니에게 조용히 옷을 빌려서 취재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찍은 투샷 사진은 지금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홋카이도 전국 악수회에서 처음으로 유키 씨와 둘이서 미니 라이브의 첫 곡으로 '해도해도 눈물'을 부르기도 하고, 아직은 카시와키 씨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뒤만 쫓아다닐 수 밖에 없었던 저였지만, '뿌리도 잎도 Rumor'로 꽤나 친해져서 겨우 거리를 좁혔습니다.

유키 씨가 목 수술과 치료로 늦게 레슨에 참여하게 되어 조급할때나 힘들어하는 때에도, 동작과 자세, 멤버들의 온도감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서 처음으로 선후배가 아닌 같은 AKB 멤버로서, 사람으로서 유키 씨를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선두에 서서 달리면서 등을 보여 주고, 때로는 말로 전해주시기도 하고, 콘서트나 이벤트 때문에 밤까지 회의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장면에서 유키 씨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 예나 지금이나 AKB48에는 유키 유키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최근에는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가거나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져서 기뻐요.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유키 씨와 이야기하면 어떤 일이든 즐거움과 웃음으로 바꾸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이야기해 주세요.

DVD는 금방 다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솔로 투어 결정 축하드립니다.

AKB48로서도, 솔로로 활동하는 카시와기 유키 씨로서도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아직 쓸 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써보겠습니다.

지금 유키 씨가 있는 AKB48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정말 행복합니다.


P.S.

오래 전에 방송에서 했던 입술에 손을 대고 건조주의보를 하는 거, 정말 좋아했어요.

 

유이리로부터

 

 

 

탄생 스피치

 

31살의 1년은 어떤 1년이었나요?

글쎄요, 뭐, 지난 1년 정도는 정말 개인적인 일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이렇게 많이, 뭔가 은근히 이루고 싶었던 꿈이 엄청나게 많이 이루어져서 정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upink(유핑크)라는........ 아, ypink가 됐네요. 고마워요.

upink라는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 것도 그렇고,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가 결정된 것도 그렇고, 스타일북을 처음으로 낼 수 있게 된 것도 그렇고, TGC 런웨이를 걸을 수 있게 된 것도 그렇고, 16년째에도 '아, 아직도 꿈이 이루어진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이구나'라는 것을 내가 이렇게 결정된 것도 기쁘지만, 그것을 팬 여러분들이 함께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뭔가 아직 하고 싶은 일이나 꿈, 목표 등을 많이 찾아가고 싶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된, 정말 꿈이 많이 이뤄진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7초

 

 

32살은 어떤 1년이 되고 싶으신가요?

 

네, 이제 30이 넘으면 솔직히 1년에 한 번씩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별로 없는데, 뭐랄까, 역시 AKB로서는, 역시 정말, 이제 어디서든 말하지만,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 온 16년 동안, 그런 와중에 이렇게, 친절하게 잘 들어주는 후배들이 많이 있는 가운데, 이번에 조금 무도관, 곧 콘서트가 있는데, 이번에도 1일차라든지 3일차라든지 이렇게 조금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꽤 미온이, 여기 있지는 않지만, 미온이 참여해서 굉장한 의견을 말해주기도 하고, 또 팀B의 이 지난 콘서트에서도 멤버들이 셋리스트를 다 생각해 주고, '아, 후배들을 좀 더 의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할까, 아무래도 제가 혼자서 '아, 내가 AKB에서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사실 옆을 돌아보거나 뒤돌아보면 정말 대단해요. 든든한 후배들이 '유키 씨, 언제든 갈 수 있어요'라는 식으로 다가와 주는 것이 너무 든든해서 '아, 조금 이 1년 동안은 좀 더 어깨에 힘을 빼고, 각자의 특기라든가, 그런 부분을 모두에게 맡기고, 뭔가 자유롭게 AKB의 1인자로서 이 1년을 즐기고 싶어요.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느낌입니다.

 

1분 23초

 

 


멋진 생일축제를 열어주신 여러분께 메시지!

 

아마 벌써 16번째 생탄제로서, 이미 여러 가지 소재가 다 떨어졌을 것이고, 준비도 7월인데 10월이 되거나 해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사이리움이라든지 부채라든지,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준비해주시고, 꽃도 준비해주시고, 역시 몇 년이 지나고 몇 살이 되더라도 나이가 몇 살이 되어도 이렇게 생일날 이렇게 자신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축하를 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어, 네, 팬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 AKB로서의 카시와기 유키도, 솔로로서의 카시와기 유키도, 역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작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이유를 'AKB에서 춤추는 유키링을 좋아해', '버라이어티에서 조금은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키링이 좋아', 그런 이유를 많이 만들고 싶어서 저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뭔가 '어떻게 할까' 고민할 때 '아, 이건 팬분들이 좋아할까', '이건 팬분들이 즐길 수 있을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 활동도 그렇고, AKB로서도 그렇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AKB를 응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AKB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항상 'AKB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AKB를 응원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 앞으로도 AKB, 그리고 32살의 유키 카시와키 유키를 오래오래 응원해 주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감사합니다.

 

1분 41초 (총 4분 1초)

 

 

 

https://twitter.com/Yukiriiiin__K/status/170629783016669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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