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파 전 지민이가 좋아하는 돈까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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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영상 찍는 편이 아니라 그냥 응원봉 열심히 흔들고 눈 마주치려고 노력했고 호응 많이 하고 대답 많이 했어ㅋㅋ 2층이라 난간이 걸렸지만 잘피해서 보려고 했고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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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영상 너무 귀여웠음 처음 본 것도 있었는데 풀어주세요
데뷔 티저 미공개된거 그거 진심 처음 보는 거였는데 그것도 자세히 보고 싶어요 제발
컵스카우트 대장이었던 지민이가 데뷔때부터 찍어온 많은 폴라를 소장하고있는 에스파의 아기대장이 되었다니 박수짝짝
폴라로이드 안나눠줘도 돼 지민이 다 가져 주지마
버킷리스트는 전에도 일부 봤지만 신기해
슴 들어가기 슴소속가수랑 친해지기 결국은 같은 그룹으로 무대도 했으니
그리고 데뷔하면 멤버랑 친해지기 뭔데ㅋㅋㅋ 정말 귀여운 포인트
연습생 시절에 하루 일지를 그렇게 꼬박꼬박 쓴것도 지민이 참 열심히 살았구나 싶더라구
다음 페이지에 먹고싶은 음식 너무 많아서 1차 당황 동그라미 많이 없어서 2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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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춤이 반응 개크더라 특히 댓츠노노랑 미네저리
유행에 문외한이라 아는 챌린지가 없어서 다른 마이들이 추천하던 챌린지 그대로 신청했었는데 왜 바랬는지 알겠더라고
예쁜나이25살은 정말 예쁘셨어요 해줄줄 몰랐어요
댓츠노노 처음 봤는데 이거 계속 찾아보게되더라 지민이 춤선과 너무 잘어울리던데
데뷔곡 블랙맘바 출신 아니랄까봐 머리 진짜 깔끔하게 잘돌려
뉴스쿨올드스쿨 신청하면서 찾아봤는데 역시 유지민 버전2개 다 해줄줄 알았음ㅎㅎ
앵콜 외치니까 짧게 캐치캐치랑 츄 춰준 지민이 최고 행복했어요
사실 생파 시작하고 얼마 안있어서 배가 너무 아파서 끝날때까지 참아보려했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고 참다참다 힘들어져서 스페셜 언급할때쯤 일어났는데 조명이 좀 오래 꺼지더니 미네저리 반주가.. 그리고 무대에는 누워있는 지민이가.. 배아픔도 잊은채 업까지 다 보고 박수도 치고 달려나왔어
사람들 굿스텊이랑 업 떼창하는데 나도 즐거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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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VCR을 못봤는데 옆에 분에게 여쭤보니 백문백답했다는거야 다행히 VCR이라 라이브 녹화본 뜨면 봐야지 했는데 끝나고 나오는 길에 '고미사'부분을 보는데 심장이 쿵 하더라 괜히 가슴이 얹힌 거 같고 마음이 이상하고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많은 감정이 들더라고.. 실시간으로 봤으면 계속 그 모습이 머리에 맴돌았을 거 같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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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한 의상도 너무 예뻤어 물론 첫번째 의상도 지민이와 정말 잘어울렸고
첫번째 곡으로 일본어곡이 나오는데 배경 보고 바로 알았지
너의이름은 정말 내 탑5에 들정도로 좋아하는 영화거든 그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
두번째 곡 중국어곡은 사실 음도 가사도 처음 들어서 그냥 조용히 감상했는데 주위에 중국팬들이 많이들 우는거야 그래서 어떤 노래길래 어떤 가사길래 노래가 감동인건지 슬펐던건지 궁금해지더라구
세번째 곡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가사를 다시 썼다해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새드왈츠임에 또 놀랐어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신 조부모님을 생각하니 더 감정이입이 되더라 집가서 가사 다시 곱씹어봐야지
네번째 곡 마이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멘트 듣기 전부터 너무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어 가사 필사하려고
다섯번째 곡 캔텍마 분위기와 편곡이 지민이와 너무 잘어울렸어 비하인드가 궁금해지는 편곡이었어 무대 돌아다니면서 노래하는데 참 행복하더라
지민이의 가창도 좋았지만 화면에 띄운 가사도 지민이 글씨체라 더 마음에 와닿았고 참 열심히 준비했구나에 또 감사하고 감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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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아버지 오셨다는데 누가 엄마 외쳐서 우리 엄마야라고 대답하는 그때 엄청 많이 웃었음ㅋㅋ 나도 슬쩍 엄마라고 외쳐봄(사실 장모님이지만)
집가서 엄마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해야하는데.. 안한지 몇년은 됐어서 좀 쑥스럽네 왜그러냐고 할거같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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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하나둘셋하고 같이 끄자니까 진짜 마이들 "후~"라고 외치더라ㅋㅋ 간만에 귀여웠다
지민이의 소원도 나의 소원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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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공연 끝났는데 안일어나는거 처음 봄 사실 앵콜이 있는 줄 알았는데 마이들 안나가니까 늦게서야 끝났다고 확성기 드시더라고ㅋㅋ
이번 생파 사실 걱정했는데 눈쌀 찌뿌려지는 갠멘도 없었고 다 괜찮아 화이팅 이런 호응해주는 멘트들이라 너무 좋았음(사실 처음 봤음)
순식간이었지만 퇴근까지 야무지게 봤다 지민이가 하트도 날려줬다 아마 나를 향한 것으로 추정됨(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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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많이 친해진거같아 노래 끝나고 춤 끝나고 지민이가 느꼈던 감정 솔직하게 말해주는데 우리 사이가 되게 가까워진 거 같고 미소 짓게 되더라구 한편으로는 이렇게 솔직한 지민이가 멋있고 부럽더라
그리고 애교가 왜이렇게 늘은거야 말이며 행동이며 너무 사랑스럽잖아 한입에 삼키고싶었어
무대공포증 있던 아이가 혼자서 생파(라는이름의공연)도 하고 언제 이렇게 컸지.. 그냥 생파도 아니고 이렇게 알차고 많은 것을 담은 소중한 공연이라니..(하나도 부산스럽지 않았어 지민아) 지민이도 이제 7년차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는 걸 인지 못하다가도 성장한 지민이를 보면서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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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그냥 개인적인 건데 요즘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고 무료하기만해서 소위 말하는 덕질 인생도 나에게는 그런 하루들이었단말야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깨달았어 살아갈 힘을 또 얻었어
지민아 나 여전히 너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나봐 내가 이 자리에 오래 있는 게 내가 받은 이 사랑을 너에게 돌려줄 수 있는 거 같다 나 어디 안갈게 너 믿고 따라갈게 그러니까 너도 어디가면 안돼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자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 고맙고 또 고마워 생일 미리 축하해 벌써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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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선생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