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따구들도 그렇겠지만 파생 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최근에 자주 했고
특히 생일 라방보면서는 안하려나보다 확신했거든?
그래도 마음이 제법 괜찮았어. 얼마나 고민 많이 해서 내린 결정일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도 내가 왜 자꾸 서운함을 느낄까? 하루동안 생각해봤는데
나는 좀 더 진지하게 듣고 싶었던 거 같아.
그게 시기나 방식의 문제가 틀렸다는 말은 아니고,
최소한 그냥 다른 친구들 축하한다는 말로 알게 될 줄은 몰랐어.
강민이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팬들한테도 무겁고 중요한 문제잖아.
파생 바란다고 어디에도 표현한 적 없거든. 그거마저 강민이한테 부담 될거 아니까.
그정도 무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가볍게 치부 되니까 그게 서운했던거 같아.
그 결정에 서운하고 속상할 수 있는 팬들도 있다는 걸 분명 알텐데, 그 마음을 조금은 살펴줬음 좋았겠다 싶어.
그러지 못한 강민이의 마음도 헤아려보려고 하루 내내 애써봤는데 그건 잘 안되고,
그냥 그만큼 당사자도 힘들었겠거니 하고 일단은 그냥 마음 흘러가는 대로 둬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