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변호사 이준영 역에, 강하늘이 억울한 피해자 현우 역에 캐스팅된 <재심>은 지난 10월3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시나리오만 완성도가 있으면 캐스팅도 문제없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었다는 김태윤 감독은, 젊은 배우들과 일하고 싶었던 만큼 정우와 강하늘의 연기를 통해 자신이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은 블라인드 시사 때 나온 클라이맥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을 얻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가 힘들고 부조리할 때 영화도 따라서 독해지기도 한다. 얼마나 가혹하고 나쁜 사회인지 보여주는 영화들도 많다. 다만 <재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희망 없는 시대에 작은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
블시 반응 헠...
현우야 빨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