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날씨 예보도 하면서 화제가 됐다.
"사람들이 내 성격을 그렇게 오해하고 있는지를 몰랐고, 크게 이슈가 될 줄도 예상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내가 약간 차갑고 까칠하다고 오해했던 것 같다. 물론 직업인으로서 까칠한 면은 있다. 그렇다고 독단적이거나 닫혀 있는 사람은 아니다. 또 그렇게 착한 사람도 아니다. 어떤 때는 까다롭고 못됐기도 하다. 다만 이것은 확실하다. 돈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고 일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나만 잘되자'고 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일하는 사람들과 다같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진짜 싸워야 할 때는 싸우고, 아웃시킬 때는 칼같이 아웃시키지만 챙기는 사람은 또 끝까지 챙긴다."
ㅇㅇ 착하다는 얘기 들으면 좋지만 그게 반대로 걸림돌으로 작용할 때도 있고 그러니까
왜, 너무 착하기만 하다고 하면 오히려 그걸 이용하려는 일도 있고
뭐든지 좋기만 한 건 아니니까
나쁠 것도 좋을 것도 없고 그냥 오해 받는 일만 적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