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원글💗https://theqoo.net/178506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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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늦잠자는 원덬이는 오늘 만큼은 알람을 맞추고 아침부터 ㄷㄱㄷㄱ거리며 깨어있었오 그 이유는 바로~~~~~ 천사나눔덬이 보낸 택배가 오늘 도착하는 날이었거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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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조씨가 문앞에 두고 가시는 소리를 듣자마자 문을 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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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덬들이 택배 크다크다 해서 대충 큰거 알고있었는데 이러케나 크다고요???? 큰 크기만큼 행복이 배가 되네여...ㅠㅠ





급식이 남동생이 택배 보자마자
- 누나 돈 없다면서 뭐산거야?거짓말쟁이
- 아니야 난 나눔을 받았을뿌니야!!
- 그 큰걸 나눔받았다고? 에이...
(전에도 굿즈 사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나눔받는거라고 종종 거짓말을 하다 걸린 전적이 있음)

택배 열고 한개씩 꺼내면서 혼자 거실에서 오두방정 떨고있는데 동생이 다시 거실로 나와서 구경하더니 누나 사실대로 말해 누나가 산거지?ㅋㅋ 누가 그런걸 그냥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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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그런사람,,, 천사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넓은 사람,,,이 존재한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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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보세요 동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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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영롱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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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눈부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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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에 코로롱때문에 알바그만두고 돈없어서 눈물 꾹 참고 포기했었다는 글을 쓴적 있거든 근데 마지막 알바비가 들어와서 짹에서 양도를 찾고있었는데 이 나눔글을 보게되고 1덬으로 댓을 쓰게 된고야ㅠㅠ
못볼 수도 있지만 나눔해준 천사나눔덬아 너무너무 고맙구 2021년 행복한해가 되길바라... 왜냐면 내가 생각날때마다 나눔덬의 행복을 빌어줄거니까!! https://img.theqoo.net/OGmOU


그럼 나는 이만 다꾸를 하러 떠나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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