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의역주의 오역주의!
레오 나 얼마전에, 하기쨩하고 서바게(서바이벌 게임) 갔다왔어!
하기 엄청 재미있었네!
아란 어라, 이번 좌담회에 나 필요없어?
하기 아니아니, 마침 근황이 둘이 같이 있었던 거일 뿐이고...(^^)
아란 아하하, 농담이야. 서바게, 나도 같이 가고싶었어~!
하기 같이 가고 싶었지만, 부타이 '마녀배달부 키키' 본방중이었으니까.
아란 응. 그래서, 나가츠는 첫 서바게?
레오 맞아! 서바게용 부츠가 아니라, 스니커로 갔더니 넘어졌어.
하기 게임이 시작되기 전이네(^^). 게다가, 게임 개시 직후, 내가 떨어뜨린 도구를 갖고 "떨어졌어~!" 하고 가르쳐줬는데, 그 순간에 적에게 당했어.
레오 아하하! 그건 깜짝 놀랐어! 그래도 재미있었으니까, 또 가고 싶어.
아란 나, 바로 가고싶어서 서바게 도구를 사놨어. 다음엔 절대로 갈래!
하기 또 우리들, 아란 부타이를 보러 갔었네. 공개연습 날에 다같이!
레오 객석에 6명이 나란히 봤었네.
하기 수업참관하러 온 아버지같은 기분.
레오 "언제 나올까? 슬슬 나오나? 나왔다~!!" 하고 두근두근!
하기 "노래할까? 노래했다~!" 하고 말이지(^^). 아란의 노래, 엄청 좋았어.
아란 진짜? 다같이 봐러 와줘서 엄청 기뻤어.
하기 '아베 아란 님'이라고 축하화환이 엄청 온 것도, 감개 깊었어.
아란 대기실에도 와줘서, 다같이 사진 찍었네.
레오 아란 멋있었어~!
하기 그럼, 다음엔 '여름의 데이트'다!
아란 나, 온천에 가고 싶어.
레오 나도! 얼마전에 드라마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에서 온천 데이트 씬이 있어서, 동경했으니까!
하기 온천이라면 나, 겨울이 좋네. 눈을 보면서 들어간다든지.
아란 아~ 그거도 최고네.
하기 여름은, 별이 예쁘게 보이는 표고가 높은 곳에 가고 싶어. 둘이서 뒹굴면서 별을 바라보고 싶어.
아란 여름의 바다는 정석이니까, 산도 좋네.
하기 사이좋은 친구들하고 그룹데이트 한다면, 강변에서 바베큐도 좋아.
레오 그거 재미있을거 같아! 물을 끼얹고 놀면서, 마지막에는 강에 떠밀리는 거야(^^).
아란 바베큐 불 피우는 건 하기쨩이 할 거 같아.
레오 그래서, 내가 모두에게 "놀지 말고 조금은 도와줘라~!" 하고 혼날 거 같아.
아란 그건 그럴 만하네(^^). 밤에는, 불꽃으로 하트를 그리면서 신나게 놀고 싶어.
하기 뭐 현실적으로는, 데이트가 아니라 Love-tune의 밴드 합숙이네.
레오 엄청 기대돼♥
아란 어라, 합숙은 언제부터였지?
레오 어이~ㅅ!(^^)
하기 그렇게 전부터 말했는데도!
아란 아니아니,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다만 일정이 언제부터였나 해서...
하기레오 아란~!!(^^)
아란레오 다 씹덕터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