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의역주의 오역주의!
KENTARO YASUI × SHOKI MOROHOSHI
TALK 3.
착실이 × 깜빡이의 요철 콤비는 진지모드!
얏스 얼마전에 둘이서 택시 탔을 때, 엄청 재미있었어!
모로 내가 누가 한 토 위에 앉아서, 아직 2번밖에 입지 않은 바지가 더러워졌어...
얏스 나는 그 토를 잘 피했는데, 모로는 확실히 닿았어! 이게 우리들의 최신 에피소드(^^) 모로는 평소에 제일 많이 만나는 멤버네!
모로 그래도 처음엔 싫어하는 줄 알았어. 첫 '쟈니월'에서 같은 대기실(야스이&하기야&모로호시)이었을 때, 2주 정도 말도 섞지 않았었고.
얏스 그게 그건, 2막이 시작해서 3명이 나갈 차례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둘이서 자고 있어서잖아. 막간은 모두 자고 있었지만, 본방이 시작되니까 일어나야지! 얼마나 큰일나는 건지 신경써줬으면 했으니까 무시하고 화냈어. 프로의식의 문제.
모로 그때부터 나는 새로 태어났어. 대기실도 엄청 깨끗하게 썼고!
얏스 그래도 그런 몹쓸녀석같은 부분이 친근해서 좋아. 자상하고, 또 가위바위보에 약해!
모로 맛사지 가위바위보(이긴 사람이 진 사람을 맛사지하기)엔 약해!
얏스 8할 정도 이기네!
모로 한번 내가 이겼을 때, 아무일도 없었던 척 했었네. 그래서 2번째로 내가 져서 결국 맛사지(^^) 그래도 가끔 맛사지하려고 해줘. 거절하지만.
얏스 도망치네!
모로 그게 무서운걸~!
얏스 왜냐고(^^)! 왠지 장난만 친다고 생각하지만, 단둘이 있으면 의외로 진지하게 얘기하네.
모로 서로 얘기하지!
얏스 그래서 온천에 가면 너무 많이 얘기해서 어지러울 거 같아지네~ 아니면 참기 대회.
모로 응. "아직 괜찮아?" "괜찮아괜찮아" "그럼 하나~둘 하고 나갈까" 하지.
얏스 소리를 맞춰서 "하나~둘"하고 말하지만...
얏스모로 안 일어나!
얏스 그 전개, 읽기 쉽네(^^)!
YUMA SANADA × LEO NAGATSUMA
TALK 4.
둘이서 돌아가는 길은 즐겁지만... 때때로 지친다!?
레오 우리들이라면, 같은 전철로 돌아가는 사이♪ 도중에 라면을 먹거나, 수수께기를 해서 언제나 즐거워요.
사나 수수께끼 했었지! 나가츠의 친구들이 갑자게 메일로 문제를 보내주잖아.
레오 확실히... "옷걸이를 쓰지 않는 현은 어디일까요?"
사나 그거그거!
레오 정답은 후쿠오카켄(福岡県 / 服をかけん으로 발음이 같음)
사나 내가 먼저 정답을 보고 나가츠에게 힌트를 줬지만, 전혀 맞추지 못하지만.
레오 엄청 어려웠어요.
사나 "옷을 걸지 않는다는 건..."이라면 내가 거의 답을 말한 거지만. 마지막으로 내가 "4글자로, 첫 글짜는 '후'야"라고까지 얘기했는데...
레오 "아, 후쿠시마인가요!"라고.
사나 무심코 "후쿠오카거든!"이라고 해서, 만자이처럼 됐어(^^). 왠지 사고 때문에 전철이 멈췄던 날도 있었지?
레오 사나다군네 역까지는 갈 수 있었는데, 제 역까지는 전철이 못간다던지.
사나 그럼 내가 집에 일단 들어가서 차를 갖고 나올테니까, 온천에 들렀다가 나가츠네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었네.
레오 그런데 도중에 운전이 재개되어서.
사나 "돌아갈 수 있어. 잘됐잖아!"라고 하니까, "아니... 그래도 아직 위험하니까"라고. 위험하지 않으니까~!
레오 그게, 같이 온천에 가고 싶었어요!
사나 다음날 아침 빠른데, 나가츠가 억지를 부려서 데려다달라고 하니까, 마지막엔 내가 "아, 오늘... 엄마 생신이었어"라고 거짓말 쳤으니까(^^).
레오 "그럼, 어쩔수 없네요"라고 순순히 돌아갔는데요, 그땐 완전히 속았었네요~
사나 바로 거짓말이라고 자백했었잖아.
레오 아~ 목욕하러 가고 싶었는데~ 나중에 같이 가요!
사나 나가츠하고 목욕하는 것도 힘들거 같네.
레오 조금 수영하는 정도예요.
사나 그만~하라니까! 너를 에스코트하느라 쓸데없이 지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