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ONES
<작열하는 스톤즈에 이 여름, 사랑을 애태우며>
렌즈 너머로 본 독특한 매력에 무심코 두근거려가며, 멤버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은 놀랄 만큼 순진하다.
그 갭이 여성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이유이려나라고 납득할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의 남자들.
SixTONES가 GLITTER에 첫 등장! 한 여름의 모래 색깔 패션과 함께 긴 인터뷰로 그들의 매력을 듬뿍 해부합니다!
쥬리 : 우리들은 조금 특이하니까 “멋있어”보단 영상이나 MC의 반응을 보고 “재밌어”라고 말해주는 게 안심되고 재밌어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타로 : 남성, 여성 상관없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사람, 그룹이 되어 가고 싶어요.
쟈니스로 말하자면 기무라 타쿠야 님! 그만큼의 실력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동경할 수밖에 없네요.
호쿠토 : YouTube의 코멘트를 보고 있으면 언어의 뉘앙스 같은 게 다르니까 잘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텐데
국경을 넘어서 여러 사람을 웃길 수 있다니 저와도 연결되네요.
타이가 : 우리들 SixTONES는 팬분들과 함께 성장 해왔다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팬분들이) 만들어 주셨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을 목표로 가겠습니다.
코우치 : 이번에 GLITTER 첫 등장으로 이렇게 멋있는 촬영을 해주셔서 행복합니다. 개성이 풍부한
SixTONES의 매력이 아직 전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기쁠 거예요.
제시 : 팬 여러분으로부터 들으면 기쁜 말이요? 뭘 까나... 하지만 단순히 “꺄~”라고 반응해 주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엄청 힘이 나고 그리고 우리들의 영상을 보고 “웃는 얼굴이 돼”라던가 그런 말을 듣는 게 그 어떤 것보다 기뻐.
<멤버 6명의 사이좋음이 슬쩍 보였던 순간. >
타이가 : 멤버 내에서 자기소개. 먼저 내가 본 코우치군(웃음). 최연장자이니까 확실히 하고 있어!보단,
최연장자라서 온화한 이미지. 예를 들 수 있게 해주신다면 TOKIO의 죠시마님 같아. 괴롭힌다거나. 가끔 고민 할 때, 코우치에게 맡기거나. 의지가...
제시 : 되지 않네.
신타로 : 아니~? 된다고 생각해. 나는!
코우치 : 알아요? 이렇게 매일매일 괴롭힘당하고 있어요, 저.
쥬리 : 우리들의 마이너스적인 감정을 뱉어낼 수 있는 곳이야, 그는.
타이가 :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건 우선 코우치에게 맡겨.
호쿠토 : 진짜 그런 느낌이네. 좀처럼 없지만 “누군가 멤버 중에서 이야기를 들으러 와줘”라고 한다면, 무조건 와주네.
타이가 : 뭐 우리들은 코우치를 최연장자라는 위치를 이용하고 있어(웃음).
호쿠토 : 그리고 어렵네, 나이로는 가장 위지만 쟈니스 경력으로 하면 가장 밑의 후배가 되니까.
코우치 : 가장 좋은 상황이야.
타이가 : “연장자인 후배”의 위치를 잘 사용하고 있어. 그만큼 사랑받고 있다는 거지!
코우치 : 그것도 괴롭힘이잖아, 정말로. 저번에 “자 이제 전원에게 경어(존댓말)를 쓸 테니까 밥 사줘”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완전 거절당했어요(웃음).
쥬리 : 그것도 그런데 미안, 제시가 과자를 얼마나 먹었는지 신경 쓰여서 코우치의 이야기 듣지 않았어. 모두 1~2개 먹었는데, 얼마큼 먹는 거야?
제시 : 아, 그걸 말하자면 코우치는 과자 밖에 안 먹어요. 주식이 과자라니 이상하죠.
코우치 : 무슨 개그야 그만둬.(과자가 일본어로 오카시 이상하다도 오카시라서) 이만큼이나 내 이야기하지 않아도 돼, 이제 다른 사람으로 넘어가자(울음).
타이가 : 아직 코우치 소개 밖에 안 했는데 몇 분 지났지?
호쿠토 : 하지만 상당히 우리들을 알아주신 것 같지 않아? 대단해.
타이가 : 이 이야기를 통해서 전원의 캐릭터가 여러분에게 전해졌네.
코우치 : 알겠어 알겠어. 내 순서 끝이네. 바로 옆에 있는 마츠무라는 그룹의 섹시 담당입니다.
제시 : 대화의 방향을 억지로 바꿨어! 음 냉정히(말하면) 성적 매력이 있네. 이 멤버 중에서 어른은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호쿠토가 어른스러워.
신타로 : 게다가 머리가 좋아!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지금 이 말 어떤 의미?”라고, 언제 질문해도 대답해주는 걸어 다니는 사전 같아(웃음).
쥬리 : 학식이 있는 사람 느낌이고, 성적 매력도 있어! 봐봐, 목소리도 섹시하지 않아?
호쿠토 : 쿨하고 섹시하지도 않은데... 자, 다음. 쥬리는 (얼굴의) 윤곽도 스타일도 슬림 하고 요즘 여성분들이 꽂힐 외모라고 생각해.
내면은 만능으로 뭐든지 해낼 사람. 퍼포먼스도 그렇고, MC로도 잘하고.
쥬리 : MC는 소거법으로 정해졌지, 어느새. 이 그룹에서 누군가 할 수 있다면, 누구일까(웃음).
신타로 : 하지만 실제로 잘하잖아! 의지가 돼!
쥬리 :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웃음). 음- 제시는요. 겉모습은 장신으로 어찌 됐든 미남이고, 퍼포먼스도 당당하게 하고.
발라드도 솔로 파트에서 멋있게 해주니까 안심감이 있어. 남자답고, 호쿠토와는 또 다른 섹시를 가지고 있어.
다만 내면은 완전 아이. 스테이지에서 그를 센터로 세우면 후회해(웃음).
타이가 : 퍼포먼스를 할 때는 최고이지만, MC를 할땐 그는 이제 힘들어(쓴웃음). 말하자면 그건 갭이네. 우리들에게 있어선 웃기지만.
호쿠토 : 지금까지 없었던 타입 아니야? NEW 히어로 같은.
쥬리 : 알 거 같아. 그리고 간단하게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다행이야. YouTube의 활동에서 세계를 향해 발신되는 경우도 많으니까 정말 감사해.
바보이지만(웃음), 왠지 모르게 의지하게 돼버렸네.
호쿠토 : 정답이 없는 2개의 선택지 같은 걸 제시에게 맡기네. 결정하라고.
제시 : 직감 타입이라서(눈을 크게 뜨며). 음, 신타로는 생각한 걸 확실히 말하는 타입. 나도 그렇지만 나보다 더 돌직구로 말해.
리허설 같은 상황에서도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고.
신타로 : 그렇습니다.
제시 :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말하지만.
신타로 : 그렇습니다. 라니 어이!!
제시 : 그리고 사교성이 좋고 운전을 잘해. 쥬리와 똑같이 후배를 잘 챙기고. King&Prince와 밥 먹으러 가기도 하지?
호쿠토 : 신타로는 나이가 비슷한 후배, 쥬리는 중학생인 후배들을 동생처럼 잘 돌보는 이미지.
신타로 : 맞아. 존재감 없어진 타이가 군.
타이가 : 그도 그럴게 모두 엄청 말하고 있으니까(웃음). 제대로 듣고 있었어.
신타로 : 쿄모는, 매우 상냥해요. 어찌 됐든 상냥해. (피부) 색이 하얗고 안 타고 피부가 아름다워.
영국이나 그 쪽 계의 피가 들어 있을거야. 금발이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 사람 있어?
타이가 : 괜찮은 거야? 초면인 사람의 코멘트 같아(웃음).
신타로 : (웃음). 음 미형이네.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귀한 느낌. 내면을 알기 쉽게 말한다면 고양이 같아!
쥬리 : THE 외동이라는 느낌도 있어.
코우치 : 그리고 그림을 잘 그려!
신타로 : 맞아! 취미가 많아! 그림도 그리고 악기도 연주하고.
쥬리 : 어떤 것이든 열중하는 성격.
타이가 : 확실히 혼자서 여행도 가네. 절을 좋아해서 교토라던가. 훌쩍.
신타로 : 그리고 [명탐정 코난]을 매우 좋아해요! 이건 꼭 써주세요.
타이가 : 거실에 코난 굿즈투성이에요. 좋아하는 캐릭터는 괴도 키드나 핫토리 헤이지 아 신(쿠도 신이치)도 좋아해요.
쥬리 : 호쿠토는 [크레용 신짱]을 좋아하고, 신타로는 점프 작품 꽤 읽지?
신타로 : 응 [원피스] 같은, 정석의. 멤버 중에서 빠져있는 취미 뭐가 있었지?
쥬리 : 음, 몬스토(게임)나? 다들 뭐야?
코우치 : 나는 바이크를 좋아해서 최근에는 투어링.
호쿠토 : 그거 아니야?, 집 근처만 빙글빙글 도는 거.
코우치 : 그런 괴롭힘 그만해줘. 진짜로 하고 있으니까. 치바까지 가서 해산물을 먹고 돌아온다고.
신타로 : 아시겠어요? 이게 우리들 SixTONES의 사이좋음이에요.
쥬리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코우치를 괴롭히고 끝나는 것.
전원 : (웃음).
의역ㅇㅇ
글리터 첫 등장ㅠㅜ 앞으로도 여러 잡지에 나와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