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Typhoon Company일 때는 태풍상사니까 당연히 그렇겠지 했는데
Typhoon Family라고 하니까 왜 뭔가 마음이 아리는 게 있다
진짜 한국적인 그런 감흥이 느껴져
내가 요즘 태풍상사 기다리면서 너무 보고싶으니까 대신해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나 한국의 90년대 전후나 격동의 시간들
한국사람들 한국의 변화나 발전 이런 영상들 같은 거 엄청 찾아보고 있다보니 그런지
영제가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 뭔가 울컥하는 마음이 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할수록 대단하고 눈물나고
그 이야기들을 우리의 준호를 통해서 얼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