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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황연도 기자] 역대급 노출 신의 탄생이다.

배우 이준호가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파격적인 복근 노출 목욕 신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6회에서는 이산(이준호)의 장미 꽃잎 목욕 신이 그려졌다. 이날 엔딩 장면에는 이산(이준호)의 장미 꽃잎 목욕 신과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상의 탈의 신, 이세영과의 눈 맞춤 신까지 심쿵을 유발하는 엑기스 장면이 연달아 방영돼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이준호는 3분 남짓한 목욕 신을 찍기 위해 오랫동안 식단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목욕 신을 찍어야 하다 보니 오랫동안 식단 관리를 지속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6회가 방영된 후 온라인을 통해 목욕 신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이준호가 목욕 신 촬영 직전 대흉근을 키우기 위해 덤벨 운동을 하는가 하면 팔굽혀펴기를 하며 상의 탈의 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준호의 혹독한 관리와 준비 끝에 탄생한 ‘역대급 목욕 신’은 6회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고 6회 엔딩 클립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순식간에 1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탄탄한 명품 식스팩 몸매에 깊이 있는 연기력, 중저음의 목소리, 정확한 딕션이 더해져 섹시미가 철철 흘러넘치는 ‘치명 섹시 정조 이산’ 캐릭터를 완성한 이준호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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