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두리였는데 영화 시작 전에 한 40명 가량 예매한걸로 나왔고 그 다음 예매들은 더 적어..
난 항상 맨 뒷줄에서 영화를 봐서 오늘도 맨 뒷줄 맨 위에서 봤고
같은 줄이 거의 다 비었는데 모르는 분이랑 옆에 나란히 앉아 있었거든?
근데 영화 내내 너무 고요하고..
옆 분이 미동도 없이 보셔서 나는 다리 바꿔 꼬는 것도 힘들었다 ㅎㅎ
앞자리 다른 분들은 머리조차 안 움직이더라?
와 진짜 내적 댄스, 내적 노래 부르느라 나 너무 힘들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