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팬미 있으니까 진짜 다 얘기하면 너무 스포일 것 같고 대략만 얘기해보자면 전체적으로 7월달 팬미보다 더 웃겼고 재밌었음
정핸이 이번에도 우리끼리 많이 놀자고 사회자없이 진행까지 다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잘하고 재밌었어
7월달에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그때는 좀 차분한 라디오 진행? 같은 느낌이었거든 근데 이번엔 해외 투어하는 동안에 말을 편하게 못했다고 완전 와다다다 쏟아냄ㅋㅋㅋㅋㅋㅋㅋ다시 돌아온 사진관 코너에선 여름 때처럼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들 보여주면서 그때 얘기들 해줬어 역모, 임금님의 사건수첩, 흥부, 봄밤, 반의반, 디피, 유열의 음악앨범 등등 사진 풀어줬는데 일요일 팬미 때는 또 다른 거 보여줄 수도? 봄밤 지호 셀카 보여주면서 촬영이 진짜 휙휙 진행된 촬영장이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연기하고 싶으면 컷 소리 나자마자 바로 손들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하고 의견 피력해야했다는 썰을 풀어줌ㅋㅋㅋ
이번에도 여름 팬미처럼 작품에서 입었던 옷들 가지고 나와서 설명해주고 선물로 준다고 그랬는데 디피 안준호 군복은 호오옥시라도 시즌3 찍을 수도 있으니까 아직 이건 못 드린다고 다시 가져감ㅋㅋㅋㅋ
차기작 얘기도 해줬는데 3월 초부터 촬영 들어갈 것 같대 작품 제목은 말 안 해줬는데 우리가 짐작하고 있는 그거인 거 같아 팬들이 작품 제목 얘기하니까 네^^ 전 아무 말도 안 했어요^^ 하고 그냥 웃기만 함 엄청난 신호를 준 것 같지만 오피셜 날 때까지는 해이니즈들끼리만 알고 있자ㅋㅋㅋㅋㅋ 차기작 때문에 몸도 만들고 있다는데 도대체 뭔 내용인지 감이 안 와ㅋㅋㅋㅋ
베테랑2도 얘기해줬는데 영화 보고 자기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함 류승완 감독님이 정해인 배우가 멋있게 나옵니다~ 하고 말씀하셨었잖아? 정핸도 그거 기사 봤는데 아 멋있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를 수가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를 엄청 많이 불러줬오!! 노래 7월달이랑 다른 노래 많이 불러줬으니까 기대해줘 음원내는 것도 생각 중이래!
팬미에 7월달과 다른 새로운 게임이 생김! 이번 팬미팅에서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핸 혼자 진행해서 게임도 정핸 혼자 했는데 상자 안에 있는 물건 맞추기 게임이엇거든 진짜 넘 귀엽고 웃겻음 꼭 내일 일욜 팬미에서나 아님 인터넷에서 후기 봐보길... 짱귀여움
서울의 봄은 북미 투어에서 돌아온 날에 바로 봤는데 이 얘기도 웃겨 한국 돌아와서 핸드폰 켜니까 황정민 선배님께 전화가 와있어서 바로 다시 전화 드렸더니 영화 봤냐구 물어보셔서 아 해외에 계속 나가있어서 못 봤습니다, 하자 영화 잘 되고 잇어서 좋다구 그럼 영화 보고 연락해~ 하셔서 아... 빨리 봐야겠다 싶어서 그날 바로 보러 갔다고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고 뒷얘기도 진짜 많이 해줬어 못 간 핸덬들 아쉽다ㅠㅠㅠ다음 팬미 때는 꼭 갈 수 있길!
+) 정핸 첫 등장할 때 2층 게이트에서 등장해서 위층부터 통로 돌아주면서 팬들한테 인사해주고 장미꽃 나눠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