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봄밤 보게 된게 봄이라서
넷플에 영상 보려고 들어갈때마다 보이길래

그냥 봄이 더 지나기 전에 봐야할거 같아서 1회 시작했는데
점점 그 분위기에 빠져들어서 계속 보게 되고 유지호에 빠져 버림
그동안 몰랐는데 정해인 대사 치는게 너무 좋더라고
그래도 잠깐 캐릭터만 좋은건줄 알았지

그래서 밥누나가 있다길래 그것도 봄

시작부터 연하남 매력이 ㅠㅠㅠㅠ
로맨스연기 설레는 포인트를 넘 잘 살려
그것도 현실감있게 제대로
그렇게 또 잠 못자고 밥누나를 다 달림
이 캐릭터도 좋네? 캐릭터만 좋은걸까?

그래서 하나만 더 보자
뭘 볼까 하다가 웨이브에서 정해인을 치니까
걸어보고서가 나오더라고

여행 좋아해서 걸어서세계속으로도 좋아하고
유툽에서도 여행 영상 자주 보는 사람이라
이건 무조건 봐야해 하고 틀었는데
1회만 보고도 미쳤다 ㅠㅠㅠㅠㅠ
이 귀여운 생명체를 니네만 봤다고?????
정말 너무 귀여운데 씹덕한데 꾸밈도 없고
핫소스 때문에 얼굴 달아올라서 매워하는데 ㅠㅠ
1회만에 이미 마음은 100 다 줘버림

여기서 더 보면 난 끝이다라는 생각과
이걸 다 호로록 봐버리기엔 아깝다는 생각때문에
일단 정지

그리고 디피를 보기 시작
완전 미쳐버림 밤새 다 봐버림
드라마도 재밌지만 정해인 연기 너무 잘하고 준호 그 자체였어
디피 2시즌 나온다니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여기 왔어..뭐 그렇게 됐다..